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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D70s + Tamron 28-75 only resize. 2007. 4. 28.
드디어 찾은 쿠키! '치즈피아'라는 이름의, 다소 유치하지만 특이한. 내가 언젠가 굉장히 우울한 날이 있었다. 어찌나 우울하던지... 뭔가로 해소하지 않으면 미쳐 버릴 것 같은... 그런 날이었다. 그 때 든 생각은 '이 우울함은 먹는 것으로 풀어야 한다!'였다. 딱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쿠키였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치즈 맛이 나는, 아주 부드러운 쿠키가 아이 손바닥만한 크기로 두 개 들어 있고... 그 사이에 딸기잼이 약간 발라져 있는, 조금은 특이한 쿠키였다. 근데,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 그걸 먹었는지 도통 생각이 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그게 먹고 싶어서 계속 "쿠키~ 쿠키~" 하면서 먹을 걸 조르는 아이처럼 칭얼댔다. -_-; 그 날, 그리고 그 다음날까지도 나는 그 쿠키 생각을 계속 했는데...결국은 생각나지 않았다. 그리고... 아주 우연.. 2007. 4. 25.
하이닉스 직무적성검사 HYNAT 결과는 어찌 될지 모르겠다. 붙는다면... 참 좋은 거고... 설령 안 좋은 결과가 나와도 받아들일 것이다. 암튼 하이닉스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졌다. 그것만 해도 하이닉스는 성공한 거 아닐까? ^^; 2007. 4. 16.
LG KH1200, black model로 교환받다. 원하지 않은 에러로 며칠을 고생했다. 우선, 기존 폰들과는 다른 등록 방식 때문에, 아직까지 LG 서비스센터는 폰을 자체적으로 교환할 어떤 기술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했다. 폰을 교체해봤자 등록을 할 수 없기 때문. 그리고... 기본적으로 교환은 판매처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니... 이거 원, 온라인 업체에 다시 또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고 무척 복잡한 절차를 지난 후에, 난 핸드폰 없는 상태로 또 이틀을 보냈다. 도착한 것은 오늘 아침. 생각보다 빨리 왔다. 인터넷에서 떠돌던 사진처럼... 검은색이 훨씬 낫다. ^^ 음... 나는 이 폰을 아껴 쓰기로 했다. 핸드폰은 핸드폰일 뿐이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도 않기로 했다. 전화만 잘 터지면 됐지 뭐~ ^^;; 2007. 4. 13.
새 핸드폰, LG KH1200 간단 리뷰. '전화기'의 목적은 이름에도 나타나는 것처럼 '전화'가 목적일 것이다. 요즘에야 전화기가 그 이상의 목적과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심지어는 부의 가치까지 가지고 있지 않은가! 한낱 장비일 뿐인데...)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한 목적이자 기능은 전화가 목적인 것은 불변의 진리일 터. 그래서 이번에 '전화'의 주기능 이외에는 과감히 생략을 해 버린 모델, KH1200을 구매하게 되었다. 일단 외관을 보자. 외관은 무척이나 깔끔하다. 얼핏 보면 약간 넓직한 것 같아 보이기도 하나, 사실은 생각보다 얇게 생겼다. 옆쪽이 유선형 처리가 되어 있어 좀 두꺼워 보이는 것일 뿐. 전면에 mp3를 재생할 수 있는 버튼과(생각보다 편리하다), 상태 표시창이 나타나 있다. 푸른 색을 약간 띄고 있는 전면 표시창은 해상도가 무.. 2007. 4. 10.
Angel-in-us라는 예쁜 이름의 coffee shop. 난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기 전에 우선 친절함을 마신다. 이 곳은 그런 의미에서 합격! ^^ (방배동에 있는 그 곳만 특별히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sanyo ca6가 수고해 줬다. 2007.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