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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1_국립중앙박물관이 코앞인데 이제서야 가 보다니!!!! 한 몇 주 아팠더니... 생활이 말이 아니었다. 그나마 조금 컨디션이 좋아졌는데, 연휴를 그대로 보내기 아까워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 사실, 가까운 거리에 있어 언제든 갈 수 있었으나 연이 닿지 않아 못 갔었던 곳. 명절에는 주차 및 입장료가 공짜라니!!! 몰랐었던 꿀 혜택이 ㅋㅋㅋㅋㅋㅋ 10시 개장시간 전에 여유롭게 도착했는데 이미 입구 쪽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시물 소개를 받는게 아니라면 칼 같이 입장할 필요는 없어 보였다. 1층에는 선사/고대관, 중/근세관으로 이뤄져 있는데 정말 천천히 관람한다면 3~4시간은 소요될 양이었다. 방대하고 잘 전시된 유물들에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 우선 선사/고대관부터~ 중간 중간에 미디어를 이용한 전시관이 있었는데.. 2023. 12. 18.
230921_제주 가을 나들이 분명히 말하지만, 난 제주도에 갈 때마다 아픈게 아니다. 제주도에 갈 때쯤 보통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듯 하다. 제주도에 언제쯤 가게 되나 생각해 보니....... 보통이 '환절기' 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급성 부비동염 때문에 잇몸까지 아픈 경험을 해서 처가에서 드러누워만 있는 못난 사위가 되었으나 ㅎㅎㅎ 그래도 중간 중간에 몸이 조금 나아져서 몇 군데 다녀올 수는 있었다. 이건 그 투병기, 아니 여행기이다. ㅋㅋㅋㅋ 사실 김포공항에 가는 가방 안에도 약봉투는 있었다. 환절기마다 기침에 콧물은 뭐... 흔한 행사라 생각했으니. ^^;;; 공항에서 그저 신난 한성이. 우리는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간다~ 서울의 야경을 뒤로 하고.... 안녕, 며칠 뒤에 보자~ ^^ 첫 날은 늦은 저녁이라 바로 잠자리에.. 2023. 12. 18.
230901_서천 에코리움, 그리고 익산 여행기! (데이터 주의!) 사실 작년 크리스마스에.... 한화 대천 리조트 당첨도 되고 해서 서천 에코리움을 방문하려 했었다. 1년 중 쉬는 날이 몇 일 안 되는데.... 그 중 크리스마스가 휴일인 줄도 모르고 -_-;;; :: 허탕 친 여행기 보러 가기 :: 대천 리조트에 또 당첨이 되어서 이번에는 휴장일인지 아닌지 철저하게 확인하고 출발함 ㅋㅋㅋㅋ 우리 가족에게 두 번의 실수는 없다!!!! 와.... 다시 생각해 보면, 이 날 날씨가 무지하게 맑았다. 어떤 곳을 찍더라도 하늘이 파랬던 날 ^____________^ 에코리움 입장료 및 할인 정보는 아래와 같다. (23.12.18 현재 기준) 꽤나 저렴한 입장료임에도 불구하고(시설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편!!!!) 우리는 다둥이 할인도 받음! ^^ 안으로 들어가 본다. 에코리움의.. 2023. 12. 17.
230730_강원도 나들이 (둔내, 속초) 여름 휴가에 아버지가 주로 계시는 둔내에 다녀 가기로 했다. 아버지께서 그 동안 많이 섭섭하셨던 듯.... ^^; 더운 여름날이라 뭔가를 막 같이 하기는 좋은 날은 아니었으나 오랜만에 손자 손녀를 보신 아버지는 무척이나 즐거워 하셨다. 아버지가 거처로 삼고 계신 곳은 뙤약볕이 장난이 아니었다. 이 날 온도가 좀 높게 올라가긴 했었지.... 동네 근처에 개울이 있어 거기서 발을 담그며 더위를 좀 날려 보았다. 하루 잠시 묵고 가는 거라...... 물놀이 잠깐 하고, 낮잠도 잠시 잤다가..... 밥 먹고 오니 하루가 후딱 지났다. 아버지 댁에는 다음에 또 들리는 걸로 ^^;; 이제는 속초로 향했다. 일정이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곧장 바다로 갔다. 원래는 아야진으로 가려 했으나...... 아침 일찍부터 아야.. 2023.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