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터키7

터키 신혼여행 #3, 데니즐리 - 안탈리아 소랭이가 그토록 이쁘다고 좋아하던..... Melrose hotel의 예쁜 풍경을 뒤로 하고...... 우리는 다음 여행지인 안탈리아로 떠나야 했다. 안탈리아, 터키의 남부 도시이며... 우리가 터키에서 처음으로 방문하는 규모가 큰 도시. 지중해가 붙어 있는 휴양지... 기대가 컸다. (사실, 우리 신혼 여행은 휴양이 목적이 아니긴 했지만..... ^^;;) Melrose hotel의 조식은 너무나도 달콤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었다는..... ㅠ.ㅠ 신혼 부부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우리는 더블룸 방으로 예약했는데 패밀리룸에서 묵었다!!!!!!! ㅠ.ㅠ 아아... 주인 아주머니 감사해요! 갈 때도 주인 아주머니께서 여행사에 안내를 해 주어서 안탈리아까지 바로 가는 파묵칼레 여행사 버스를 타고 갔다.. 2011. 11. 7.
터키 신혼여행 #2, 에페스 - 데니즐리 - 파묵칼레 결혼식날 사회를 봐준 고마운 경덕군의 요청사항으로... 진짜 첫날 밤은 잠만 잤다 -_-;;; 긴 일정에 둘 다 너무나도 지쳤던 것. 하긴... 결혼식 후 바로 공항 - 13시간 비행 - 이스탄불에서 이즈미르로 환승 - 이즈미르에서 셀축까지 이동 - 셀축에서 에페스 이동 - 에페스에서 도보로 유적지 순례 - 다시 셀축으로 이동... 이게 결혼식 포함 이틀동안 일어난 일이니 말이다 -_-;;;; 하지만, 다음 날 아침의 조식 뷔페를 먹기 위해 우린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었고... 조식 이후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힘을 냈다. 너무도 일찍 일어난 탓에 우린 근처 구경을 먼저 하기로 했다. 사도 성 요한이 세운 교회였으나 지금은 파손되고 터만 남은 '성 요한 교회 터'를 가 보기로 한 것. 가는 길에.. 2011. 11. 7.
터키 신혼여행 #1, 이즈미르 - 셀축 - 에페스 뭔가 신혼 여행이니까..... 그에 맞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꿀냄새가 진동하고 다른 이들이 글을 읽었을 때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다목적(?) 포스팅.... 포기했다 -_-;; 사진의 양도 많고... 그렇게 했다가는 글을 영원히 올리지 못할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결국 노선을 바꿨다. 짧고, 간결하게. -_-a 결혼식이 끝난 후... 지친 몸으로 허겁지겁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있는 미용실에서 소랭님 머리에 산적해 있는 핀을 빼려 했으나... 공항 미용실은 오후 9시 이전에 닫는다는 슬픈 소식이....ㅠ.ㅠ 결국 웨딩카 속에서... 하나씩 뺐는데 빼 보니까 생각보다 금방 빠지더만... 공항 사우나에서 기름때는 빼고 가자는 결론하에 둘 다 사우나로 향했다. (무려 인당 15,00.. 201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