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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1_제주 가을 나들이 분명히 말하지만, 난 제주도에 갈 때마다 아픈게 아니다. 제주도에 갈 때쯤 보통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듯 하다. 제주도에 언제쯤 가게 되나 생각해 보니....... 보통이 '환절기' 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급성 부비동염 때문에 잇몸까지 아픈 경험을 해서 처가에서 드러누워만 있는 못난 사위가 되었으나 ㅎㅎㅎ 그래도 중간 중간에 몸이 조금 나아져서 몇 군데 다녀올 수는 있었다. 이건 그 투병기, 아니 여행기이다. ㅋㅋㅋㅋ 사실 김포공항에 가는 가방 안에도 약봉투는 있었다. 환절기마다 기침에 콧물은 뭐... 흔한 행사라 생각했으니. ^^;;; 공항에서 그저 신난 한성이. 우리는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간다~ 서울의 야경을 뒤로 하고.... 안녕, 며칠 뒤에 보자~ ^^ 첫 날은 늦은 저녁이라 바로 잠자리에.. 2023. 12. 18.
230901_서천 에코리움, 그리고 익산 여행기! (데이터 주의!) 사실 작년 크리스마스에.... 한화 대천 리조트 당첨도 되고 해서 서천 에코리움을 방문하려 했었다. 1년 중 쉬는 날이 몇 일 안 되는데.... 그 중 크리스마스가 휴일인 줄도 모르고 -_-;;; :: 허탕 친 여행기 보러 가기 :: 대천 리조트에 또 당첨이 되어서 이번에는 휴장일인지 아닌지 철저하게 확인하고 출발함 ㅋㅋㅋㅋ 우리 가족에게 두 번의 실수는 없다!!!! 와.... 다시 생각해 보면, 이 날 날씨가 무지하게 맑았다. 어떤 곳을 찍더라도 하늘이 파랬던 날 ^____________^ 에코리움 입장료 및 할인 정보는 아래와 같다. (23.12.18 현재 기준) 꽤나 저렴한 입장료임에도 불구하고(시설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편!!!!) 우리는 다둥이 할인도 받음! ^^ 안으로 들어가 본다. 에코리움의.. 2023. 12. 17.
230730_강원도 나들이 (둔내, 속초) 여름 휴가에 아버지가 주로 계시는 둔내에 다녀 가기로 했다. 아버지께서 그 동안 많이 섭섭하셨던 듯.... ^^; 더운 여름날이라 뭔가를 막 같이 하기는 좋은 날은 아니었으나 오랜만에 손자 손녀를 보신 아버지는 무척이나 즐거워 하셨다. 아버지가 거처로 삼고 계신 곳은 뙤약볕이 장난이 아니었다. 이 날 온도가 좀 높게 올라가긴 했었지.... 동네 근처에 개울이 있어 거기서 발을 담그며 더위를 좀 날려 보았다. 하루 잠시 묵고 가는 거라...... 물놀이 잠깐 하고, 낮잠도 잠시 잤다가..... 밥 먹고 오니 하루가 후딱 지났다. 아버지 댁에는 다음에 또 들리는 걸로 ^^;; 이제는 속초로 향했다. 일정이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곧장 바다로 갔다. 원래는 아야진으로 가려 했으나...... 아침 일찍부터 아야.. 2023. 12. 17.
230715_한성이와 다녀온 고양이 카페 한성이는 동물을 좋아한다. 장래 희망도 수의사를 하면 딱 좋겠다 싶을 정도다 ㅋㅋㅋㅋ (하지만 그것은 부모의 욕심인지라~) 방학 때 고양이 카페에 가 보고 싶다 해서 동네에서 검색을 해 봤더니, 다행히 이수역 근방에 고양이 카페가 있다. 이름은 "하늘을 걷는 고양이 카페". 주말에 한성이와 둘이 다녀 왔다. 다른 가족들은 고양이에 크게 관심이 없고, 한설이는 너무나 어리니깐.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수많은 고양이가 여기 저기에 있다. 무슨 황금색 세숫대야 같은 곳에 있는 고양이부터... 고양이들 설명이 쭉 붙어 있는 신상명세서(?)도 있고... 특별히 주의해야 할 고양이들은 주인분께서 알려 주신다. 고양이들이 이런 거에 많이 익숙한지 사람들을 엄청 잘 따른다. 카페에 온 사람들도 다들 고양이.. 2023.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