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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랭이27

저녁 무렵의 벚꽃 구경 내내 추운 날씨를 보인 탓에 올해는 벚꽃들이 때가 되어도 제대로 피질 않았다. 그래서 벚꽃축제일에도 벚꽃들이 만개하지 않았던 기이한 현상이.... ㅋㅋㅋ 덕분에 벚꽃축제는 한 주 더 연장되었고 토요일에는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금요일 저녁에 윤중로로 향했다. 밤에도 벚꽃은 새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야경... 멋있다. 베스트컷 1. 베스트컷 2. 마지막... 베스트컷 3. 이 사진 너무 마음에 든다. ^^ 하도 많은 인파로 인해 소랭이가 좀 자연스럽지 못했던 것... 빼고는 참 예쁜 저녁 거리를 거닐었던 날이었다. 2012. 4. 20.
11월, 한우 먹기 좋은 달! 소랭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횡성을 방문해 한우를 맛보기로 하였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점심을 시켰다. 휴게소 하면 뭐니뭐니해도 돈까스제~ ㅋㅋㅋ 떡볶이도 먹을 만 했다. 소셜 커머스를 통해 예약한 펜션.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꽤나 마음에 들었다. 이쁘다고 좋아하는 소랭이~ ㅋㅋㅋ 펜션 주인장께서... 횡성 한우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해서 추천 받은 곳으로 이동했다. 때마침... 1++이 없다길래... 눈물을 머금고 1+을 주문했다. (이왕 먹는 거 1++ 함 먹어보고 싶었건만..... ㅠ.ㅠ) 밑반찬이 나오고..... 캬아~ 마블링도 환상인 1+의 육질을 보라!!! 너무 맛있어서... 굽는 장면 및 시식 장면은 아예 찍을 새도 없었다 -_-;;;; 스테이크나 한우나 마찬가지 고기인데..... 2011. 12. 27.
소랭이, 아기의 엄마가 되다! 우리가 그리 어리지 않은 관계로..... ^^;;; 아이를 일찍 갖자는 계획이 있었는데..... 진짜 일찍 생겨버렸다!!!!! ^^ 징조가 보여 검사를 해 보았는데..... 두 줄!!!!!!!! 이건 이후 병원 가서 확정을 받은 증거샷! ^^ 소랭아, 고마워요~~~~~ 우리 아기 이쁘게 낳아 기릅시다 ^^ 사랑합니다~ ^_______^ 2011. 11. 14.
소랭, 세례받다. 내 오랜 숙원인..... 성가정을 꾸리기 위해 소랭은 그 동안 기회를 노려(?)왔던 세례를 받게 되었다. 실은... 인터넷 교리를 받고 있던 중에 신부님의 특별 배려로 좀 더 빠르게 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된 것. 덕분에 대모님 구하느라 좀 고생했었다. ㅋㅋㅋㅋ 세례식 전 Eun양의 결혼식이 있어 수서동 성당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단아하고 넓었던 수서동 성당 내부. 결혼식 사진은 다 망해서 몇 개 못 올림. ^^ㅋㅋㅋ 결혼식을 즐겁게 참석하고 난 후... 성당으로 향했다. 소랭이의 역사적 세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세례식에서 크리스마 향유를 바르기 직전. 성수를 이마에 흘리는 예식. 보통 저 때에는 생각보다 성수가 차가워서 살짝 놀라기 마련이지 ㅋㅋㅋ 유아세례를 받던 귀여운 애기의 모습. 한 컷 찍었따.. 201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