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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37

간만의 제주도 방문 제주도에 간 지 오래 되기도 하고 아버님, 어머님께 많이 자란 한음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3일간 짧은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다. 쑥쑥 커 버린 한음이를 보시며 무척이고 기뻐하시는 아버님, 어머님. 두 분 덕분에 한음이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______________^ 집에만 있기 아쉬워서 꽃구경을 간단하게 다녀왔다. 제주대학교 입구쪽에 벚꽃이 좋다고 말씀하셔서 가 봤는데.... 장관이었다. 시간과 한음이의 압박(^^;;)으로 여유롭게 담지 못했지만, 벚꽃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중간에 한음이를 두고 둘이서 절물 휴양림도 잠시 다녀오라고 말씀하셔서 간만에 소랭이와 둘이서 휴양림을 산책했다. (하지만, 한음이를 보실 부모님 걱정에 거의 속보로 돌아다녔다 ^^) 나이를 잔뜩 먹은 나무들의 나이테도 보이고 제주도.. 2013. 4. 5.
D600으로 찍은 첫 사진 롤... 예전에는 카메라를 사면, 카메라의 외관부터 찍기 바빴는데.... 지금은 D600을 찍어줄 카메라(NEX-3를 아직 안 팔았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랭이와 한음이를 찍는게 더 급했다 ^____^ 과거에는 사진을 찍을 때 필름이 필수였다. 그래서 필름 하나를 다 써서 사진을 찍는 것을 '한 롤(roll)을 찍었다'라고 표현하는데... 디카시대인 요즘에는 이런 표현이 맞는다곤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D600, 나의 첫 Digital Full-frame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소랭이가 너무 잘 나왔다 ^^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패드 케이스가 빈티지 스타일 같지만... 사실은 낡아버린 것;;; 대부분 자동 모드로 찍었으나... 이 사진은 수동으로 찍어서... 약간 노출 오버. 치즈를 맛나게 먹고 있는 한.. 2013. 4. 1.
마방집.. 그리고 두물머리에서... 우리 집의 장난감이 된 한음. 이렇게 소파 위에 올려 놓고 인형 같은 사진도 찍고.... 엄마 품에서 즐거워 하는 사진도 찍다가.... 주말을 맞이하여 맛집에 다녀오기로 했다. 둘 다 한식이 땡겨서, 유명 한식집을 검색했는데 '마방집'이라는 한식집이 나와서 차를 몰고 고고~ 마방집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식당. 요즘 소리 지르기 놀이에 재미를 들린 한음이. 덕분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 -_-;;; 마방집의 메뉴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한정식집보단 약간 저렴하지만... 그래도 싸지는 않다. 소랭이와 한음이 사진을 열심히 찍다 보니... 상이 들어온다. 나물이 한 가득. 왠지 건강해지는 밥상이다. 기본 한정식에 돼지불고기 하나를 추가했다. 비빔밥으로 먹고 싶을 땐 그릇을 달라고 하면 저렇게 기본 나물이 약.. 2013. 2. 3.
한음, 스튜디오 촬영 가다! 우리 한음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스튜디오 같은 곳에 가서 전문 사진가를 통해 제대로 사진을 찍어준 적이 없다. 뭐, 엄마, 아빠가 찍는 사진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랬기도 했지만 사실 욕심이 살짝 있어도 무의미한 사치는 하지 말자는 게 우리들의 생각이었기 때문. 그러다, 이번 기회에 ( 제주에어 아기사진 컨테스트 응모 ◀ 클릭!!!!!!!!!!! ) 제대로 된 사진 좀 찍어보려고 셀프 스튜디오에 들렸다. 아직 앉지도 못하는 한음이가 엄마, 아빠 때문에 좀 고생을 했더랬다 ^^;; 그래도 열심히 찍은 사진들이 아까워서 몇 장 올린다! 한음아 사랑해~ ^^ 지금처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 201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