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폰2 회사 뒤편 KU9100, resize & curve 회사 뒤편은 그리스의 마을처럼 알록달록하고 오래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머지않아 거대하게 철거될 저 넓은 대지는 볼 때마다 묘한 풍경을 내게 보여주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내 손엔 늘 카메라가 없다. 카메라를 늘 가방에 짊어지고 다니던 그 때의 열정. 초라하고 어색한 사진이어도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던 그 때. 다음주부터는 카메라를 들고 다녀야겠다. 2009. 10. 9. This is my COOKY! 쿠키폰 블랙골드! 1년간 써 온 휴대폰에 애정을 잃어서일까, 난 다른 때보다 휴대폰을 험하게 썼고 평소에 전자기기를 귀금속 다루듯 아껴왔던 나로선 처음 만나는 후줄근한 인상의 망가진 휴대폰이 되어버렸다. -_-;;; 원래 이번에 휴대폰을 바꾸면, 최근 정책상 2년 노예계약에 묶이기 때문에 뭔가 오래 쓸 수 있는...그러면서도 좀 새로운 휴대폰을 사려 했다. 그런 이유로 1차 목표로 삼았던 것은 다름아닌 '스마트폰'. 옴니아, 엑스페리아 등의 멋진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다양하게 꾸며 보고 싶었던 거였다. 이제 Palm에서도 좀 벗어나 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참고로 Palm 기기는 아직도 좋지만, Palm사에서 더 이상의 Palm OS 제품을 내놓지 않겠다고 했단다.... ㅠ.ㅠ) 그러나 최근 Palm TX를 팔고.. 2009.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