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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4

간만의 제주도 방문 제주도에 간 지 오래 되기도 하고 아버님, 어머님께 많이 자란 한음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3일간 짧은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다. 쑥쑥 커 버린 한음이를 보시며 무척이고 기뻐하시는 아버님, 어머님. 두 분 덕분에 한음이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______________^ 집에만 있기 아쉬워서 꽃구경을 간단하게 다녀왔다. 제주대학교 입구쪽에 벚꽃이 좋다고 말씀하셔서 가 봤는데.... 장관이었다. 시간과 한음이의 압박(^^;;)으로 여유롭게 담지 못했지만, 벚꽃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중간에 한음이를 두고 둘이서 절물 휴양림도 잠시 다녀오라고 말씀하셔서 간만에 소랭이와 둘이서 휴양림을 산책했다. (하지만, 한음이를 보실 부모님 걱정에 거의 속보로 돌아다녔다 ^^) 나이를 잔뜩 먹은 나무들의 나이테도 보이고 제주도.. 2013. 4. 5.
저녁 무렵의 벚꽃 구경 내내 추운 날씨를 보인 탓에 올해는 벚꽃들이 때가 되어도 제대로 피질 않았다. 그래서 벚꽃축제일에도 벚꽃들이 만개하지 않았던 기이한 현상이.... ㅋㅋㅋ 덕분에 벚꽃축제는 한 주 더 연장되었고 토요일에는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금요일 저녁에 윤중로로 향했다. 밤에도 벚꽃은 새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야경... 멋있다. 베스트컷 1. 베스트컷 2. 마지막... 베스트컷 3. 이 사진 너무 마음에 든다. ^^ 하도 많은 인파로 인해 소랭이가 좀 자연스럽지 못했던 것... 빼고는 참 예쁜 저녁 거리를 거닐었던 날이었다. 2012. 4. 20.
봄꽃 올해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은 벚꽃 사진. 햇살이 벚꽃잎처럼 눈부신 한낮이었다. 이름 모를 하얀 꽃 역시 흰눈송이처럼 마냥 깨끗하고 순수해 보이기만 했다. 푸른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벚꽃 가지를 만났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이제 점점 2009년의 여름으로 장소를 옮겨가고 있었다. 2009. 4. 21.
몇 장의 꽃 사진. 시기를 놓쳐 가 보지 못한 올해의 벚꽃구경. 어느 일요일 오후에, 길을 걷다 한 장의 사진으로 난 올해의 벚꽃구경을 마쳤다. 성당 바깥뜰에서 찍은 두 송이의 장미. 장미는 역시 화려한 꽃이구나....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예쁜 이름 모를 꽃. 분명 언젠가 이름을 들었던 것 같은데 내게 큰 의미가 없었던지, 잊혀져 버렸다. 서글픈 마음도 든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인데, 이름조차 잊어버리다니... 2007.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