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이 출산1 1월 어느 날! 축복 받은 한성이의 탄생!!! 예정일을 딱 맞춰 태어나줬던 기특한 한음이. 둘째도 효자(?) 노릇을 할까 싶었는데.... 오히려 출산 예정일을 넘겨 버렸다. 보통 둘째부터는 예정일보다 먼저 낳는다는데.... 일주일 정도가 지연되어서 덕분에 아슬아슬한 한 주를 보내고 있었다. 1월 16일, 몸에 신호가 오는 것 같다는 소랭이의 전화를 받고 장모님이 올라오셨고 아니나 다를까 1월 17일 새벽 4시에 장모님이 날 깨우셨다. 함께 병원에 가라는 것이었다. '아. 올 것이 왔구나' 싶어 긴장한 마음으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아파트 바로 옆의 병원이라 차를 타든 걸어서든 10분 거리 -_-; 신도림역 바로 앞의 '아름 제일 산부인과'라는 곳이다) 당장은 아이가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아.... 촉진제를 먼저 맞고 아침이 되자 진통이 살살 온다는 .. 2014.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