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1 201212_제주도 방문기(라 쓰고 처가 방문이라 읽는다) 겨울, 잠시 짬을 내어 제주도 처가에 방문하였다. 프로젝트를 하느라 지쳐버린 마음을 달래려... ㅠㅠ 제주도는 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온 외할아버지 댁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소랭이의 초등학교 시절 콩쿠르 대상 트로피이다. ㅋㅋㅋㅋ 이렇게 좋은 실력을 가졌으면서 왜 계속 안 하는지 원 ㅠㅠ 커튼 뒤에 숨어서 장난을 치는 한설이...... 다음날 우리는 곽지 해수욕장으로 겨울 바다 바람을 쐬러 갔다. 바다에 아무도 없어서 더 좋더라~ 마음껏 바닷바람을 쐬고 왔다. 이어서 한라수목원이 괜찮다는 소랭이 추천을 받고 수목원에 가서 좀 거닐다 왔다. 여긴 생각보다는 사람이 조금 있더라. 오빠들과 함께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한설이... 셋은 정말이지...... 정신 없다 ㅠ.ㅠ 그..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