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성당1 190825_에파타 성당 준공식! 한음이가 어릴 때였나.... 도림동 성당에 방문한 한 신부님이 계셨다. 그 분은 귀가 안 들리는 청각 장애인 신부님이셨다. 심지어 한국 최초의 청각 장애인 신부님이시라고. 그 분이 하신 말씀 중에 '청각 장애인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장애인이다'라는 말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다. 겉보기로는 멀쩡한데 무엇 하나 소통할 수 없는 그들... 그래서 한음이 돌 때 이 성당 건립 기금에 기부를 했다. 한성이 때도 조금 기부를 했고.... 그게 벌써 7년 전인데.... 이 성당이 준공이 완료되었다는 말을 듣고 준공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름은 '열려라'라는 의미의 에파타(Ephatha) 성당. 마장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 근사한 성당이 되었다. ^^ 염수정 추기경님이 준공 미사를 집전하러 오셨다. 이렇게 미사의 .. 2019.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