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1 230226_진짜 제대로 된 "경주" 여행 한음 한성이가 어릴 적엔 우리 가족 여행은 세 가지의 키워드로 정리됐다. "체험" / "물놀이" / "공룡" 엄청났던 공룡의 시기가 지나고 한음이는 현재 지리와 역사에 관심이 많고 한성이는 그냥 개구쟁이에 호기심 가득한 아이. 거기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한설이까지 이제 합류했으니 역사의 고장 경주로 떠날 때가 된 것이었다. (으응???????) 사실 우리 가족은 경주로 여러 번 여행을 갔으나 제대로 된 경주 역사 탐방은 못 하고 특히 한 번은 한음이가 아파서 하루는 병원 신세를 지느라 꼬박 다 보내버린 추억이 서린 곳이다. 그래서 이번엔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여행을 떠났다. 꽤나 먼 여정이어서 새벽부터 출발했더니... 배가 고파서 아침을 해결하려 군위 휴게소에 들렸다. 군위.. 2023.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