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alm TX2

나의 Palm 생활을 '잠시' 접으며... 2001년도, 군생활을 제대하고 나서 친구 jayoo군이 내게 뭔가를 강매했다. 자신에겐 필요가 없는데, 내가 익히기만 하면 아주 유용할 것이라는 주장에서였다. :) 그것의 이름은 PDA. 'Personal Digital Assistance'의 줄임말로 전자 비서 정도 되겠다. 당시 Palm사에서 나온 흑백 PDA인 Palm Vx(븨엑스가 아니다, 파이브-엑스라고 읽어야 한다;;;;)를 내게 권했었는데 그 PDA는 지금 보면 굉장히 느리고 흑백이어서 화면도 조악한 편이었다. 그러나 당시 내겐 혁명과도 같은 것이었다. Palm이라는 PDA의 특징은 몇 가지로 정리가 되는데, 그것들이 내게 충격을 준 것이었다. 1. 빠르다. (켜면 바로 작동) 2. 가볍다. (어플이 바로 실행된다) 3. 설치가 쉽다. (깔.. 2010. 1. 14.
안녕, TE. 반가워, TX! 내 PDA 인생은 2001년도부터 시작되었다. 친구가 넘긴 중고 PDA로부터 시작되어.... 나의 PDA 이력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Palm Vx : 흑백기종.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음. 칼라기종에 대한 열망과 기변병으로 인해 타인에게 양도됨. Palm m505 : 첫번째로 사용해 본 칼라 기종. 현재까지 이용했던 PDA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종이었음. 외장메모리 슬롯 지원. 나름 밝은 액정으로 잘 사용하다가.. 추락사고로 액정 파손됨. ㅠ.ㅠ Sony Clie T665 :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Sony의 PDA. 너무나도 약한 배터리로 인해 며칠을 못 버틴 불운의 기종. Sony Clie TJ37 : 와이파이(Wi-Fi)가 되는 PDA. 밤새 네트워크 라디오를 걸어놓.. 2008.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