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리1 210827_소랭이의 고향 제주도로... 코로나로 인해 어디 제대로 다녀 보지 못한 올해. 바다를 가도 식당이든 어디든 아무데도 안 들리고... 차 - 바다 - 차 - 집 이런 루트니... 나도 지치고 소랭이도 지치고... (애들만 신난 ㅋㅋㅋㅋㅋ) 그래서 여름 막바지에 어딜 갈까 7월 정도에 고민하다가 그냥 제주도에 가겠냐고 물어보았다. (여기서 잠깐! 우리는 제주도가 소랭이의 고향이기 때문에 제주도 = 여행지 가 아닌 제주도 = 소랭이 부모님 뵙기 이다 ㅋㅋㅋ) 소랭이가 잠시 고민하더니 그래도 되겠냐고 해서 좋다 그랬다. 그래서 8월 휴가철이 지난 느즈막하게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목적이야 어찌 됐든 비행기를 오랜만에 타니 기분이 새로왔다. 그런데 사실.... 이 비행기를 못 탈 수도 있었다는... -_-; 출발 전, 한음이가 배가 아프다는 .. 2021.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