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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4

아이폰으로 찍은 몇 장의 사진.... 휴대폰 카메라는 성능이 매우 나쁜 편이다. 빛을 평균 밝기에 따라 조절하기 때문에 밝기 조절이 굉장히 힘들며 센서도 작기 때문에 노이즈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게다가 렌즈가 손톱보다도 더 작기 때문에..... 사진 주변이 어둡게 나오는 비네팅(vignetting)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여러가지 안 좋은 점 때문에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중에는 멋진 사진이 많이 나온다. '엥..? 이게 무슨 소리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사진은 성능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 오히려 열악한 기기의 성능으로 인해,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영상이 찍히는 경우가 많고 그 '의도하지 않음'이 뭔가 신비로움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소 뒷걸음질 치면서 찍은 사진들을 몇 장 올려본다 ^^.. 2010. 9. 3.
서브카메라 체인지! a640으로 귀환하다. 사실, 카메라를 바꿀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보는 사람들도 '야.... 또 바꾼거야?'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다. -_-; 그렇다. 또 바꿨다. ^^;; 바꾼 이유가 있다면... 전에 쓰던 CG6를 들고 한강으로 불꽃을 찍으러 갔었는데 야간에서 자동으로 동영상 노출을 맞추는 것을 보며 경악해 버렸기 때문이다. (하긴, CG6에 방송국 카메라처럼 조리개와 노출까지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 내 잘못이 크다) 암튼 내 곁에서 제 값어치를 못한 CG6는 어떤 남자의 손으로 훨훨 날아갔다. 가여운 CG6.... 미안해~! ㅠ.ㅠ 그리고 어떤 여자의 Canon a640을 영입했다. a640을 영입하게 된 것에는 예전에 썼던 Canon a95의 영향이 컸다. 캐논의 가장 기본기종인 a 시리즈임에도.. 2007. 10. 18.
P&I전, 다음을 기약하며.... 이번에 마지막 날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많이 돌아보지도 못하고 사진도 많이 못 찍었다. ㅠ.ㅠ 그리고 불만 몇 가지. 1. 레이싱 모델 찍는 사람이 너무 많고 행사 자체도 너무 거기에 편중되어 있었다. 뭐 예쁘고 늘씬한 모델 찍는 것까지는 좋으나 사진과 이미지에 관한 내용들은 다 어디로? 2. 시그마 부스에서 포베온 센서를 달고 나온 스냅 디카 DP-1을 써 보고 싶었으나... 부스에 전시만 해 놓고 테스트 해 볼 만한 것들은 나와 있지 않았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 대부분 DSLR에 중점을 두고 전시를 하는 터라 여러 카메라를 만져 볼 기회가 부족했다. (캐논은 역시 no.1 답더라 ㅠ.ㅠ) 3. 산요, GE 등 마이너 브랜드들은 보이지 않던데.... 내가 못 본 건가? 아님 없었나? @.@ .. 2007. 5. 28.
산요 CA6로 찍은 접사사진! * 큰 사진을 보시려면 사진을 눌러 보시면 됩니다 * 놀랬다.... 똑딱이 카메라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스펙 상으로는 1cm 접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 돈을 찍을 때의 거리는 1cm 안쪽이었다. 아무튼 현대 광학기술에는 또다시 놀랄 수밖에 없다. 2007.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