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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3

간만에 자전거 타고 한강을 갔다. 음.... 이제 카메라 없이 아이폰으로 찍고 아이폰 어플인 '포토샵(있더라구!!!!)'으로 편집하면 되겠군~ ^_____________^ 안양천 근처에서 찍었다. 어떤 이에게 보낸 편지 : 서울은 잘 있어요~ 성화에서 연기가 나는 것 같지만... 사실 가로등 위에 구름이 지나가는 것일 뿐- ^^ Inception : You're in Limbo -_-;;; 간만에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좋았더랬다. ^_______^ + 덧붙임 : 어떤 이에게서 답신이 왔다. ^^ 답신 : "제주도도 잘 있어요" 제주도..... 가고 싶다 ^____________^ 2010. 9. 5.
Ori bike, C8 Eco 한동안 우베공(http://tubebell.tistory.com/67)을 타지 못하고 방치만 하다가 정비를 하러 가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날씨도 어느 정도 풀린 데다가, 겨우내 그냥 세워 두기만 해서 불안하기도 해서였다. 그렇게 결심을 하고 지내던 어느 날, 회사가 좀 일찍 끝나서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가 자전거 샵에 들리게 되었다. 특별히 뭔가를 보러 간 것은 아니었고 이것 저것 구경하러 간 것이었다. 이리 저리 둘러보는 와중에 내가 평상시 관심을 가졌던 모델이 보였는데, 가격이 상당히 내려가 있는 것이었다. 브랜드의 신제품이 나와서 이전 모델들의 가격이 하락한 것이라나? 그 제품은 바로 오리 바이크(Ori bike) C8. (영어로 읽어주기 바란다;;;;) 사실 과거에 우베공 구입 후 타고 다니면서.. 2010. 5. 3.
안녕, 알로빅스 2.0..... 내가 이 자전거를 처음 구매한 게 언제인가 알아보기 위해서 홈페이지(http://tubebell.com)에 사진 찍은 것을 찾아봤다. 2004년 9월 22일에 찍었더라. 그러니까..3년 좀 더 넘게 타고 다닌 셈인가? :: 당시에 찍었던 자전거 사진 :: 이 자전거, 철티비(값싼 프레임의, 무거운 자전거에 붙는 별명이다;) 정말 많이 활용했다. 높은 언덕에도 헉헉대며 잘 타고 다녔고, 한강 둔치, 논현동, 잠실 등등.... 여러 곳을 함께 했던 녀석이다. 뒷좌석에 앉을 좌석도 하나 더 마련해서 2인용 역할도 종종 했었고..... 시간이 많이 흐르고, 자전거도 많이 낡아서 싼 값에 팔았다. 새 자전거를 맞이하기 위함이었는데...... 나름대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함께 해 줬던 고마운 녀석이었는.. 2008.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