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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깅이2

한 달이 된 우리 한음이의 기록들. 한음이가 태어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한달간 소랭이가 보내준 사진만으로 한음이를 생각하자니 마음이 아팠다. 크윽~~~~~~ 그래도 매일같이 사진과 영상통화로 한음이와 나를 이어준 소랭이에게 감사~ ^^ 목욕을 막 마친 한음군. 입술이 섹시하구나~ ㅋㅋㅋ 작품명 : 생각하는 한음 이 사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일본의 밀크 캬라멜 광고모델 같지 않은가? ㅎㅎ 이제 슬슬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하는 한음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게 좋았나 보다 ^^ 오지게 하품을 하고 있다 ㅋㅋㅋㅋ 이 표정의 원인은 무엇일까? 정답은 holy shit! ㅋㅋㅋㅋㅋ 사촌 누나들이 한음이를 구경하러 왔다. 너무 작아서 그런지 조심 조심 만지는 누나들. ㅋㅋ 주사를 맞고 온 한음이. 어머님께서 감기라도 들까봐 머리에 귀여운 두건.. 2012. 8. 1.
20120623, 한음이 탄생 제주도에서 연락이 왔다. 의사 선생님께서 아깅이가 태어날 조짐이 보이니 주말에 남편을 부르라는 것이었다. 23일 토요일 아침,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배가 잔뜩 부른 소랭이와 장모님과 함께 소랭이가 아깅이를 낳을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 선생님께서 진찰을 하시고는, 오늘 저녁에 낳는 걸 목표로 해 보자 하셨다. ^^ 만삭의 소랭이. 오늘이면 이제 3명의 가족이 됩니다 ^^ 출산 직전, 잔뜩 긴장하고 있는 소랭이. 나도 역시 긴장을 잔뜩 했었다. 20시, 출산이 임박하자 남편도 수술용 가운을 입으란다. 수술 가운을 입고 소랭이 옆에 서서 출산 과정을 지켜 보았다. 힘들어하는 소랭이를 보니 마음이 아팠지만... 조금 더 힘내야 아깅이가 나옵니다! 눈물이 안 날 수가 없었다. 잠시 후... 울음 소리.. 2012.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