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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모다2

벌써 50일? 한성이 50일 사진~~ 두 번째 보물이 태어난 지 어느 새 50일이 지났다. 한성이가 태어난 산부인과 연계 스튜디오에서 50일 무료 촬영을 제공한다기에 토요일날 온 가족이 (사실 처음으로!) 차를 타고 바깥 구경을 했다. 스튜디오는 보라매공원 옆에 위치한 '스튜디오 모다(http://dmaps.kr/i6s5)'. 상당히 낡은(듯한), 또 혼잡한 빌딩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웨딩홀, 학원, 음식점 등 다양한 상권이 모여 있어서인 듯.....) 가서 보니,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스튜디오에.... 아이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선생님들. 그리고... 그 날 따라 전혀 울지 않는 우리 두 아들까지 ㅋㅋㅋㅋㅋㅋ 모든 게 맞아 떨어져 아주 수월하게 50일 사진을 찍고 왔다. 스튜디오는 꽤 마음에 들었다. 뭐 그래도 이게 마지막 스튜디.. 2014. 3. 8.
1월 어느 날! 축복 받은 한성이의 탄생!!! 예정일을 딱 맞춰 태어나줬던 기특한 한음이. 둘째도 효자(?) 노릇을 할까 싶었는데.... 오히려 출산 예정일을 넘겨 버렸다. 보통 둘째부터는 예정일보다 먼저 낳는다는데.... 일주일 정도가 지연되어서 덕분에 아슬아슬한 한 주를 보내고 있었다. 1월 16일, 몸에 신호가 오는 것 같다는 소랭이의 전화를 받고 장모님이 올라오셨고 아니나 다를까 1월 17일 새벽 4시에 장모님이 날 깨우셨다. 함께 병원에 가라는 것이었다. '아. 올 것이 왔구나' 싶어 긴장한 마음으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아파트 바로 옆의 병원이라 차를 타든 걸어서든 10분 거리 -_-; 신도림역 바로 앞의 '아름 제일 산부인과'라는 곳이다) 당장은 아이가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아.... 촉진제를 먼저 맞고 아침이 되자 진통이 살살 온다는 .. 2014.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