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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4

221106_다섯 가족의 아침고요수목원 방문기 아마 아침고요수목원을..... 연애할 때였나 애들 태어나기 전이었나.... 암튼 애 없이 둘만 갔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기억도 잘 안 나고 ㅋㅋㅋㅋ (힘들어야 기억이 잘 나는 법이므로? ㅋ) 오래간만에 가면 새로운 기분으로 방문할 수 있겠다 싶어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향했다. 요즘 들어 포즈 취하기에 맛들린 한설이 ㅋ 가을이 깊어 이렇게 땅에 떨군 잎사귀에 서리가 내려 있었다. 아.... 저 다리에서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이런 일(?)이 생기리라곤 예상 못했는데.... 개울로 내려간 한설이가 운동화를 저 차디찬 물에 푹 담근 것 -_-;;; 아니 대체 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이 날의 아침 기온은? 영상 2도!!! 물이 최고로 맛있다는 2도!!! 가 아니라..... 암튼 신발에 양말에 다 젖.. 2023. 1. 24.
220924_부천 자연 생태 공원 나들이 최근 들어 부천에 갈 일이 몇 번 있었다. 다름 아닌 조식 뷔페 먹으러 ㅋㅋㅋㅋㅋㅋㅋ 밥만 배부르게 먹고 오면 애매해서, 근처의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들려 봤다. 참고로 여기는 수목원과 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등이 존재하는데 패키지로 구입하는 걸 강추한다! 우리가 갔을 땐 자연생태박물관이 공사 중이라.... 식물원 패키지로만 구입. 식물원에도 은근 볼 식물과 동물들이 있어 이것만으로도 볼만하다! 우리 아이들이 요즘 노래를 부르는 파리지옥 ㅋㅋㅋㅋ 중간에 이렇게 새장이 모여 있다. 선인장도 다양한 종류가 많다. 헐....... 시... 신천지.... 그들이 몰려온닷!!!! 바위에 생착하는 특이한 풀...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ㅋㅋ 이렇게나 날씨가 좋은 날이었더랬다. 식물원에서 이동 중에 야외로 이어진 데크.. 2023. 1. 24.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 가다 날씨가 좋아서 주말 나들이를 가기로 결심한 우리 부부는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오산에 괜찮은 수목원이 있다는 얘길 들었다.일요일에 출발하는 거라 가는 길, 오는 길을 고려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오산의 한 주거지 근처에 자리잡은 '물향기 수목원'은 경기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수목원이라고 한다.생각보다 낮은 지대에 자리잡은 것도 신기했고, 옆으로 주거지들과 아파트가 보이는 것도 신기했다.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서자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미로원'이라는 수풀 미로였다.영국의 미로 정원을 흉내낸 것 같은데...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꽤나 유치하다고 비웃었었다.근데 웬걸... 몇 번이나 빙빙 돌아야 가운데 지점까지 갈 수 있더라 -_-ㅋㅋ 미로원 입구에서 한 컷씩! 한참을 헤매고 찾아가야 가운.. 2012. 5. 16.
아침 고요 수목원, 실제론 고요하지 않던데? 장거리 차에 힘들어하는 우리 소랭님과.... 가까운 곳으로 갈 수 있는 여행지가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굉장히 유명하지만 둘 다 경험이 없던 아침 고요 수목원으로 향했다. 중간에 새로 생긴 낙지덮밥집에 들렸는데..... 특별 할인기간이라 1인분 5000원가에 먹었다! 엄청 맛있던데? ^^ 1시간 조금 넘게 달려 도착한 아침 고요 수목원. 사람들이 꽤 많았고.... 북적이는 모습이 오히려 활기차 보였다. 서울 근교에서 깔끔하게 단장된 한국형 공원(또는 동산?)에서 맑은 공기와 싱그러운 식물들을 만나니 기분도, 몸도 상쾌해지는 것 같았다. ^^ 정작...... 수목원 사진은 별로 없네? ㅋㅋㅋ 수목원은 대신 우리 마음 속에? ^___________^ 2011.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