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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4

남편이 받는 발렌타인 데이 선물~ 결혼 후 처음 맞는 발렌타인 데이 선물. 초콜렛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도 않는 편인데다..... 요즘 부쩍 늘어가는 살들을 방관할 수 없는 입장에서 나한테 뭘 줘야 도움이 될 지 고민을 했다고 한다. 내 건강을 위해 건강보조제를 사 놓구선 빨리 주고 싶어 안달이 났던 소랭~ 하루 일찍 이런 감격스러운 선물을 받았다 ㅠ.ㅠ (남편을 걱정하는 이쁜 아내의 선물! ㅋㅋㅋㅋㅋ) 그 어느 해 보다 기분이 좋은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다! ^________________^ 고마워요 소랭님~ 2012. 2. 14.
Thanks for all. 당신의 마음. $ 1000000000000000 값으로 따질 수 없습니다. ^___________^ Sony NEX 3, 18-55mm 2010. 12. 30.
내게 주는 선물들, 내가 주는 선물들. 최근 난 여러가지 변화를 겪었고 그로 인해 위로와 보상이 몇 가지 필요했다. 때마침 이직까지 한 터라 필요한 것들도 있어서 생일 선물 겸 해서 지인들과 나 스스로가 내게 선물을 제공해 주었다. 우선, 내가 나 스스로에게 사 준 Dickies 면바지. 정말 대단하다! 질겨!!!!! -_-;;; 튼튼해!!! ^-^;; 청바지급의 면바지, 아니 청바지보다 더 질긴 면바지를 보고 싶으면 Dickies로 오라! 좀 딱딱하다는 단점은 있는 듯 싶으나.... 마음에 쏙 든다! :) 지인이 사 준 TATE 후드 티셔츠. 색이 참 곱다~^^ 봄에 어울리는 옷! 이것은 무엇일까? 다름 아닌 한글 도장! 너무 이쁘지 아니한가!!!!!!! 이것 역시 지인의 선물인데.... 너무 너무 좋다 ㅠ.ㅠ 때마침 인감을 잃어버려서 저 .. 2010. 3. 1.
선물 오늘 퇴근길에 버스에서 한 커플을 보았다. 둘은 이야기를 하느라 내내 행복한 얼굴이었고 남자는 여자의 가방까지 두 사람 몫의 가방을 메고 있었다. 다정한 모습이었으며, 또한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했다. 잠시 창밖을 바라보다가 그 커플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남자가 뒷짐을 진 손을 바쁘게 놀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손에는 작은 갈색 상자가 들려 있었으며, 대강 보기에도 그 상자는 화장품이나 작은 장식품 정도가 들어가기 좋은 크기였다. 그랬다. 그것은 여자의 선물이었으며 남자는 여자 모르게 뒤쪽으로 반대편 어깨에 걸린 여자의 가방에 그 상자를 몰래 넣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것은 남자의 시선이었다. 그의 한 손은 몰래 선물을 넣기 위해 무척이나 힘겹게 몸부림을 치.. 200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