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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해수욕장2

210827_소랭이의 고향 제주도로... 코로나로 인해 어디 제대로 다녀 보지 못한 올해. 바다를 가도 식당이든 어디든 아무데도 안 들리고... 차 - 바다 - 차 - 집 이런 루트니... 나도 지치고 소랭이도 지치고... (애들만 신난 ㅋㅋㅋㅋㅋ) 그래서 여름 막바지에 어딜 갈까 7월 정도에 고민하다가 그냥 제주도에 가겠냐고 물어보았다. (여기서 잠깐! 우리는 제주도가 소랭이의 고향이기 때문에 제주도 = 여행지 가 아닌 제주도 = 소랭이 부모님 뵙기 이다 ㅋㅋㅋ) 소랭이가 잠시 고민하더니 그래도 되겠냐고 해서 좋다 그랬다. 그래서 8월 휴가철이 지난 느즈막하게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목적이야 어찌 됐든 비행기를 오랜만에 타니 기분이 새로왔다. 그런데 사실.... 이 비행기를 못 탈 수도 있었다는... -_-; 출발 전, 한음이가 배가 아프다는 .. 2021. 9. 17.
190807_제주도만 가면 아픈 사위 ㅠㅠ 2년 전엔가... 제주도에 갔을 때 이상하게 열이 안 떨어져서 처가에서 계속 드러누워 있었더랬다. 허리도 아프고 오한도 나고... 그러다가 서울 올라와서 결국 입원 -_-;;;; 그게 몇 년 전 일인데, 이번에 또 똑같은 현상이 -_-;;; 대.상.포.진!!!!! 다행히 초기에 대상포진임을 알아내서 약을 꾸준히 복용했으나 증말.... 증말 아프고 신경쓰이더라. 암튼 그렇게 이번 처가 방문에서도 나는 민폐 끼치는 사위가 되었더란... ㅋㅋㅋㅋ 공항에서의 두 아들들. 많이 컸다. ㅋㅋ 이젠 젓가락도 놓을 줄 안다 ㅋㅋㅋㅋㅋ 조금은 손자 노릇도 하는 한성이. 제주도 최초 방문인 한설이. 할아버지는 조금 낯을 가렸는데, 금방 익숙해 하는 것 같았다. ^^ 우리가 제주도 올 때마다 들리는 데미안! 몇 번째 포스팅.. 201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