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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해수욕장2

201212_제주도 방문기(라 쓰고 처가 방문이라 읽는다) 겨울, 잠시 짬을 내어 제주도 처가에 방문하였다. 프로젝트를 하느라 지쳐버린 마음을 달래려... ㅠㅠ 제주도는 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온 외할아버지 댁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소랭이의 초등학교 시절 콩쿠르 대상 트로피이다. ㅋㅋㅋㅋ 이렇게 좋은 실력을 가졌으면서 왜 계속 안 하는지 원 ㅠㅠ 커튼 뒤에 숨어서 장난을 치는 한설이...... 다음날 우리는 곽지 해수욕장으로 겨울 바다 바람을 쐬러 갔다. 바다에 아무도 없어서 더 좋더라~ 마음껏 바닷바람을 쐬고 왔다. 이어서 한라수목원이 괜찮다는 소랭이 추천을 받고 수목원에 가서 좀 거닐다 왔다. 여긴 생각보다는 사람이 조금 있더라. 오빠들과 함께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한설이... 셋은 정말이지...... 정신 없다 ㅠ.ㅠ 그.. 2021. 7. 26.
190807_제주도만 가면 아픈 사위 ㅠㅠ 2년 전엔가... 제주도에 갔을 때 이상하게 열이 안 떨어져서 처가에서 계속 드러누워 있었더랬다. 허리도 아프고 오한도 나고... 그러다가 서울 올라와서 결국 입원 -_-;;;; 그게 몇 년 전 일인데, 이번에 또 똑같은 현상이 -_-;;; 대.상.포.진!!!!! 다행히 초기에 대상포진임을 알아내서 약을 꾸준히 복용했으나 증말.... 증말 아프고 신경쓰이더라. 암튼 그렇게 이번 처가 방문에서도 나는 민폐 끼치는 사위가 되었더란... ㅋㅋㅋㅋ 공항에서의 두 아들들. 많이 컸다. ㅋㅋ 이젠 젓가락도 놓을 줄 안다 ㅋㅋㅋㅋㅋ 조금은 손자 노릇도 하는 한성이. 제주도 최초 방문인 한설이. 할아버지는 조금 낯을 가렸는데, 금방 익숙해 하는 것 같았다. ^^ 우리가 제주도 올 때마다 들리는 데미안! 몇 번째 포스팅.. 201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