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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on의 가벼운 미니벨로, Wobbegong!

by tubebell 2008. 4. 6.
그 동안 무거웠던 철티비('유사 MTB'라고도 하며, 철제로 된 프레임으로 된 저가의 MTB에 부르는 별칭)를
뒤로 하고 새로 가벼운 자전거를 물색했다. 그래서 선택하기로 한 범위는

'미니벨로'

미니벨로는 바퀴의 지름이 '20인치' 미만이며 프레임이 작은 자전거를 가리킨다.
프레임과 바퀴가 작은 관계로 무게는 12kg 미만인 경우가 많다.
MTB처럼 다양한 악환경에서도 달리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도심지나 자전거 도로를 다니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여러가지 모델들을 찾아보다가.... 일단 내린 결론은 가볍고, 저렴하면서도, 접이식이 아닌
다이아몬드 프레임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물색 중에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Dahon이라는 브랜드의 Wobbegong이라는 모델.

Wobbegong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전거와 전혀 상관 없는 이 사진은..... '수염상어'라고 한다.
수염상어의 이름이 바로 Wobbegong.
자전거의 이미지와도 별로 안 닮은 듯 한데;;;;;;
어째서 이렇게 이름을 붙였는지는 Dahon사만 알 이야기 -_-;;


하지만, 저 사진과는 달리 자전거 자체는 무척이나 이쁘다!


우선 전체 사진을 공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얀 색 프레임!
너무 이쁘지 않은가!!!

게다가 아담하면서도 튼실해 보이는 외관!

너무나 마음에 든 나머지 바로 질러버렸다.

타 본 느낌은....... MTB와 비교해서 스피드 면에서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과......
정말 '가볍다'는 것!

최강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

구매한 것은 이미 한 달이 넘어가는데...
늘 탈 때는 저녁 시간이라서...핸드폰으로 찍은 이런 사진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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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드디어 작정하고 사진기를 들고 나섰다.
고생 끝에 찍은 내 Wobbegong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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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정말 예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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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찬조출연한 자전거는 chevrolet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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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속 예뻐하면서 열심히 타고 다닐 생각이다.
잘 부탁한다, Wobbeg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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