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 가기 전에 제주도에 방문해서
아버님, 어머님도 뵙고, 제주도의 멋진 자연을 만나보자고 했다.
늘 제주도 가는 비행기는 설렌다!
공항 도착 인증샷!
다음날 아침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서 2층부터 올라간다.
집 안의 계단이 마냥 재밌는 모양.
햇살이 좋은 걸 보니 오늘 바다 가면 딱이겠다! ^^
작년부터 즐겨 가게 된 금능 해수욕장.
웬만한 휴앙지보다 바다가 더 이쁘다.
물살도 세지 않고 얕아서 애들도 놀기에 너무 안전한 곳!
바다 생물도 많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게, 소라 등등.....
무슨 새우 같은 건데..... 발을 담그고 있으면 각질을 먹는다. ㅎㅎㅎㅎ
너무 예쁜 현무암 해변.....
그 날 저녁, 아이들이 그림 대회에 낼 그림을 그리겠다고 했다.
사실상 반 강제로 그린 거라...... 한음이는 대충 대충~
한성이는 그래도 정성껏 그림을 그렸다.
한성이는 이 그림으로 꿈꾸는 구로미술가 대회에 입상했다! ㅋㅋㅋㅋ
다음날 하늘이 좀 흐려서 어디를 갈까, 아니면 집에 있을까 하다가
서귀포시에 있는 소인국 테마파크에 방문했다.
이 날 한성이가 "열매를 밟기 싫다"는 이유로 조금 짜증이 난 상태였다.
열매가 무섭고 혐호할 대상이 아님을 설명하기가 참 어렵더라.......
자유의 이한음 ㅋㅋㅋㅋ
모두가 돈을 던지는데 실패해 버렸다! ㅋㅋ
에펠탑이 생각보다 커서 멋졌다.
이 사진만 봐서는 어느 나라인지 감이 안 오겠지? ㅋㅋㅋㅋ
그 다음날 다시 금능 해수욕장을 찾았다~
나중에....... 먼 훗날에
노년은 제주도에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곤 한다.
그만큼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
겨울에 한 번 더 방문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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