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PDA 인생은 2001년도부터 시작되었다.
친구가 넘긴 중고 PDA로부터 시작되어.... 나의 PDA 이력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Palm Vx : 흑백기종.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음.
칼라기종에 대한 열망과 기변병으로 인해 타인에게 양도됨.
Palm m505 : 첫번째로 사용해 본 칼라 기종. 현재까지 이용했던 PDA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종이었음.
외장메모리 슬롯 지원. 나름 밝은 액정으로 잘 사용하다가..
추락사고로 액정 파손됨. ㅠ.ㅠ
며칠을 못 버틴 불운의 기종.
나름 기특한 녀석. 카메라까지 달려 있어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잘 긁히지 않는 멋진 바디와 디자인! 카메라까지...
조그 버튼이 참 특이했다.
(판매용 사진밖에 남은게 없네;;;;ㅠ.ㅠ)
뛰어난 그래픽 성능과 진동 기능!
게임을 위해 특화된 버튼과 조그 버튼까지;;;;;
너무 게임으로 편향되어 판매하게 된 기종;
느린 성능에 비해 오래가는 배터리. 그리고 예쁜 디자인으로
PDA다운 PDA 취급을 받은 기종. 그러나..... 너무 느리다!
넓은 화면이 부러워서....
그리고 약간이나마 더 빠른 성능을 원해서...
결국은 팔아버렸다 ㅠ.ㅠ
안녕....TE! ㅠ.ㅠ
그리고.... 새로 지른 PDA가 바로바로바로....
Palm TX!!
320 * 480의 넓은 화면과
강력한 기능!
게다가 문제 많은 NVFS(Non-Volatile File System)까지;;;; -_-;;;
아무튼 장단점이 공존하는 이 기기는
내 생애 마지막 Palm OS PDA가 될 지도 모르겠다.
(현재 Palm OS를 사용하는 PDA는 휴대폰 형태로만 계속 신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Handheld 기종으로는..... 아마 이제는 안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ㅠ.ㅠ)
Bluetooth 키보드와 함께 한 사진~
iPhone과 비슷한 테마를 사용해서
약간 비슷한 분위기를 내 보았다 :)
이만하면 예쁘다!
아껴서 잘 써야겠다 ^^
부탁해, 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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