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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르게 살자' 시사회에 다녀오다.

by tubebell 2007. 9. 20.

장진 감독 사단이 만든 영화는 다 재미있었다.
장진 감독 고유의 작품들은 당연하고 (아는 여자, 기막힌 사내들, 킬러들의 수다, 거룩한 계보 등등...)
그의 대본을 가지고 만든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도 공전의 히트를 하지 않았던가.

이번 '바르게 살자'는 장진과 함께 오랫동안 영화를 제작해 온 라희찬 감독의 메이저급 데뷔작이다.
시나리노 및 제작은 역시나 장진.

그래서 그런지 어김없이 정재영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나로선 잘된 일이다. 좋아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

다만, 장진 고유의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정재영이 '동치성'이란 이름으로 나오진 않는다. ^^;;


영화는 무척 호흡이 짧고, 그러면서도 재밌다.
긴장의 끈도 끝까지 놓치지 않는.... 유쾌하면서도 뭔가 땀이 나는 개그라 할까?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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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래 장면에서 반드시 웃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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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고 정재영이 무대 인사에 섰다.

크~~ 줌이 많이 되지 않는 렌즈라서 자세히 찍지 못한 게 한이었다 ㅠ.ㅠ
그는 말쑥한 차림새로,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시사회장에서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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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해서 확대한 것이라 그리 좋지 않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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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강력 추천작! 꼭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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