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속초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주말에 당일치기로도 속초 해수욕장 등에 방문한다는 걸 듣고
기겁한 loading네 가족...
그런데 역으로 제안을 해 왔다.
강릉에 괜찮은 전시장이 있는데 당일치기로 갔다 와 보겠냐고.
마다할 이유가 없어 바로 콜~ 하고 약속을 잡았다.
목적지는 '아르떼 뮤지엄 강릉'이란 곳.
몰입형 영상을 크게 만들어 두고 그 공간에서 체험을 하는 방식인데...
예전에 고흐전에서 봤던 체험형 전시관 같은 유형이었다.
금액은 꽤 되는 편....
그나마 다행인게 4~7세 요금이 할인되어... loading네도, 우리도 막둥이는 할인이 되었다는.
*22.11.12 기준 요금
입장 시간보다 조금 서둘러 가야 한다.
주말 같은 때는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아 금방 대기자들로 꽉 찬다.
아래부터는 실감나는 영상들....
그런데 우리 아들들은 이런 게 익숙한 건지, 감수성이 부족한 건지...
설렁 설렁 관람하고 있다. ㅋㅋㅋㅋㅋ
전설의 V맨 ㅋㅋㅋㅋ
언제나 틈만 나면 장난 치려는 한성이. ㅋㅋ
잘생긴 우리 둘째 아들 ^________^
한설인 그나마 움직이는 영상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번개 영상...
소리를 조금 더 키워서 실감 나게 했더라면...... 나는 딱 좋았을텐데....
애들은 무서웠으려나 ㅎㅎ
암튼 꽤나 다양한 체험 영상들이 있고....
보기에 꽤 근사해 보이지만, 우리 아이들처럼 심드렁한 이들도 꽤 보였다. ㅎㅎㅎㅎ
그리고 출구 근처에는 명화로 가득한 영상들이 벽면에 가득했다.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서 밥 먹고 후식 먹고 난 후.......
원래는 에디슨 박물관이란 곳에 가 보려 했다.
그런데...... 도착한 시간이 마감 시간...... -_-;;;;
우왕 좌왕 하다가...... 검색해 보니
오죽헌/시립박물관이란 곳이 있다고 해서 그 곳으로 급하게 방향을 틀었다.
이곳 경치도 좋고...
나름 둘러볼 곳도 많아서 괜찮다.
무엇보다..... 뛰어난 가성비!!! ㅋㅋㅋ
22.11.12 기준 요금표이다.
해가 뉘엿뉘엿 질 시간이라...
멋지게 발차기 사진도 담아 봤다.
중간에 한옥 둘러보는 곳에서 시간을 꽤 보냈다.
재미나게 본 후에....
loading네 가족과 돈까스 클럽으로 와서 식사~
(10명이나 되는 가족이라... 따로 먹었음 ㅋㅋㅋ)
와... 당일치기 여행 치곤 꽤나 알차게 보냈구나~
친구 loading 덕분에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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