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여행을 가게 되면 우린 가족 구성원이 5명인지라
자차를 이용해서 갈 수 밖에 없기에 카시트가 항상 고정되어 있다.
하지만, 제주도나 해외여행을 간다면?
아이 셋 중에 막내 한설이 같은 경우는 한동안은 카시트가 필수인데...
그래서 고민한 휴대용 카시트!
일단 짐에 같이 넣을 수 있어야 하기에 오래전부터 눈여겨 봤던 마이폴드(mifold) 제품을 찾아봤다.
카시트로 유명한 네이버카페 아이와 차에도 찾아봤는데.....
마이폴드가 몇 가지 단점이 있었다.
1. 실제로 착석하는 좌석은 평평한 단면이라 부스트 되는 효과가 거의 없다.
2. 좌석이 가끔 반으로 접히는 일이 있다.
저 노란 선 부분이 접히는 경우가 있다는 것.
그래서 미국에는 에어쿠션형 제품들이 인기가 많다고 했다.
쉽게 생각해서 튜브 형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시트 부분을 입으로 가볍게 불어 주면
일반 좌식형 부스트 카시트 형태가 된다.
브랜드도 버블범, 히카팝 등 다양했는데....
아마존 평점과 판매 순위가 높은 히카팝(Hiccapop)으로 결정했다.
아마존 직배송으로 일주일도 채 안 걸린 것 같았다.
파우치에 이렇게 담겨 있는 형태이다.
휴대가 정말 편하다. 얇게 접히기에.....
펼치면 카시트 본체와 어깨걸이 클립 등이 있다.
구성품은 정말 단촐하고 사용 방법도 단촐하다.
그냥 구멍에 대고 입으로 불면 아이도 직접 불 수 있다고 한다.
부풀린 다음에 닫으면 끝.
일반적인 힙시트와 동일한 형태이다.
바람 빼는 것도 쉽고....
휴대용 카시트가 생활용 카시트를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여행시에 없는 것보다는 100배 나은 카시트로 강추한다!
* 내 돈 주고 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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