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랭이가 어디서 봤는지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가 보는게 어떠냐고 물어봤다.
자동차에 관심 없던 사람이 갑자기?
하고 물어 보니 아이들 견학 차원에서 봤음 한다고 했다.
(역시... 차 바꾸고 싶은 건 아니었군 ㅋㅋㅋㅋ)
그래서 주말에 방문하는 걸로 잽싸게 예약했는데
알고 보니 이게 이 시국에도 인기가 있나 보다.
특히나 시간대별 얼마 안 되는 인원만 접수를 받다 보니 경쟁이 치열했던 것.
것도 모르고 운 좋게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예약을 하다 보니 아래와 같이 다양한 할인이 가능했다.
현대백화점 카드가 있어 30% 할인이 되었다. (자세한 건 아래 이미지 참고)
1층은 다양한 차량이 전시된 공간이다.
요즘 핫한 아이오닉5를 비롯하여 제네시스 시리즈 등이 있었는데
우리 가족은 예약한 시각에 전시 참관이 우선이어서 안내에 따라 2층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첫 번째 공간에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과정이 소재 제련부터 있었는데
보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ㅋ
자동차 안전과 관련한 부분
중간에 쾅 하고 큰 소리를 내며 부딪치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소리가 크다고 놀라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하길래 같이 침 삼키고 있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작았다. ㅋㅋㅋㅋㅋㅋ (헐리웃 영화가 가득한 시대이니 뭐.....)
미래의 자동차와 인공지능 등의 결합 관련한 코너였는데
어른인 내가 봐도 혹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ㅋㅋㅋ
그 뒤로는 현대자동차 이미지 광고들.....
전시관 바깥에는 요즘 i30, 아반떼와 코나 등에 적용중인 N 시리즈가 전시되어 있었다.
길에서도 가끔 보이던데... 고출력 차량에 큰 욕심이 없는 나로선 호오~ 하고 한 번 볼만한 차량들이었다.
관람을 마치고 1층 전시장으로 다시 내려왔다.
곧 우리차가 될 확률이 높은 코나에 소랭이를 앉혀 보았다.
조만간 이렇게 운전하고 다니겠지? ㅋㅋㅋㅋ
제네시스와 대형트럭에 타 본 한음 한성이.
우리차가 아닌 다른 차에 타 보는 거라 다들 재밌어 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방문해서 이 차 저 차 보다 보니
차에 관심이 별로 없던 소랭이도 재밌어 하더라.
차 좋아하는 사람들은 방문하면 재밌을 듯.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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