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거의 집에만 갇혀 지내는 생활 중에....
아주 가끔 바깥으로 바람을 쐬러 다녀 왔다.
(우리 가족 특성상 숙소 가면 어딜 나가질 않는다 ㅠㅠ)
작년 11월 21에도 바다 좀 보면 머리가 맑아질까 싶어
강원도 낙산사로 떠났다.
중간에 내린천 휴게소에 잠시 멈춰서 카드도 충전하고 휴식을 취했다.
많이 커서 이제 오빠들과 사진도 잘 찍는 한설이 ㅋㅋ
사실 숙소는 나올 때 찍긴 했으나 (금호 설악 리조트)....
시간 순서 상관 없이 올려본다.
낙산사 주차장은 시간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엄청 붐빈다.
우리가 11시 조금 넘어 갔는데 다행히 주차장에 여유가 좀 있더라.
넘실대는 파도를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파도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꽤 되더란......
아주 오랜만에(언젠가 와 봤을 것이다. 기억은 잘 안 나긴 하는데;;;) 온 낙산사.
해수관음사는 꼭 보고 가야지~
보타전이라고 한다.
뜻은 잘 모르겠다. ㅎㅎㅎ
위로... 위로 올라가서...
해수관음상을 본다.
정말 정말 커다란 크기!!!
이거 세울 때 고생 좀 했을 거 같다.
이어지는 가족 사진....
한설이가 자꾸만 움직여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온몸으로 저항하는 한설이 -_-;;
동종각의 동종도 타종해 본다.
사실 힘껏 쳐 보질 못해서 소리가 어찌 나는지 잘 모르겠다. ㅎㅎㅎㅎ
짧게 그냥 타지의 기분을 느끼고 온 것에 만족하는...
그런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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