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어
짧은 드라이브를 하러 가기로 했다.
내가 좋아라 하는, 소랭이는 멀다고 살짝 싫어하는 강화도 ㅋㅋㅋ
초지진을 거쳐서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춥다고 담요를 망또처럼 두른 한성이
세 남매가 몇 컷 찍었다 ㅋㅋㅋㅋ
동생과 키를 맞춰 주는 멋진 오빠들 ^^
사실 아이들이 아직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배우는 때가 아니라 그런지...
초지진에 대한 감흥이 별로였던 것 같다.
전에도 한 번 왔었는데, 그 땐 너무 어려서일까 싶었건만.....
그러나 저러나 제일 신난 막내 한설이 ㅋ
이후에 강화 남쪽에 위치한 동검도 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차로도 들어갈 수 있고 한적하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말에....
결론적으로는....
차로 가기에 불편하고 볼 것이 많지 않다.
속에 주거지도 있고 낚시터, 펜션 등도 있는 듯 싶으나....
우리가 갔을 땐 좀 불편해서 별로 ㅋㅋㅋㅋ
날씨도 이날 좀 흐려서 더 그랬던 거 같다.
암튼 우리의 주목적은 여기가 아니었다!!!
여기 가는 길에 있는 돌문어 덮밥 전문점!!!!
'정원식당'에 가기 위함이었다. ㅋㅋㅋㅋㅋ
회사분의 리뷰를 보고 마음에 들어 주소도 물어봤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309)
현장에서 예약 필수! 엄청 사람이 많다.
우리는 운 좋게 한 15분 정도 기다려서 입성~
기다리는 동안 식구들 얼굴 좀 찍다가...
드디어 음식들이 나왔다!
돌문어 덮밥!!! 통통한 문어살 실화냐!
차돌박이 덮밥이었나... 암튼 이것도 엄청 맛나다!
애들도 잘 먹던 돈까스.
밥 양이 좀 더 많아도 좋을 듯 싶다.
암튼 잘 먹고 돌아왔는데...
얼른 코로나19가 끝나서 좀 더 편하게, 기쁜 마음으로 드라이브 오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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