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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_모처럼 간 kt 지리산 수련관

by tubebell 2019. 12. 23.

소랭이는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

그래서 늘 크리스마스가 오면 설렌다고 하는데...

막상 육아와 일상에 치이는 우리집으로서는 뭔가 크리스마스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만끽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번엔 지방 여행을 하면서 지역 성탄 축제를 다녀오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역 성탄 축제도 뭐 그냥 축제일 뿐....

성탄 분위기가 나진 않는다;;; 결국은 소비의 축제일 뿐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역을 돌며 바람 쐰 걸로 만족하자!

다음번엔 좀 더 다른 성탄절 보내기로? ^^

 

kt 지리산수련관을 들리기 전에 

우리 가족이 들린 곳은 담양 산타축제.

메타세콰이어 길도 걸어볼까 했는데... 아이 셋인 집은 역시나 무리인 듯 ㅋㅋㅋ

 

 

금요일에 담양산타축제에 갔는데...

본격적인 축제는 보통 토요일부터라네 -_-;

넘 썰렁해서... 오히려 유유자적 좋았다는? ㅋㅋㅋ

 

 

중간에 지나가다가 자원봉사 체험이 있길래...

아이들이 티셔츠에 전사할 그림 그려서 봉사 기부 완료!

근데.... 이거 하다가

광주MBC에서 취재 와서.... 영상에 찍혔다 ㅋㅋㅋㅋㅋㅋㅋ

(내 얼굴 어쩔 ㅠㅠㅠㅠ)

 

 

 

산타축제장에 중국집이 있는데

여기 정말 JMT!!! 너무 맛있다.

애들도 짜장면이며 탕수육이며 너무 잘 먹었다~

 

 

담날은 임실의 치즈 테마파크로 가서 산타축제를 체험해 봤다.

담양보다 규모도 더 크고... 여기가 조금 더 볼만한 듯.

그러나 상업적 행사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ㅠㅠ

 

 

 

 

중간에 놀이터를 발견해서 미끄럼틀로 이동한다.

가족들 모두 행복한 모습 ㅋㅋㅋㅋㅋ

뭐.. 이번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섯 가족이 제대로 외출한 것에만 의의를 두기로...

 

재밌었다,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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