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3Gs, 아이폰 4, 아이폰 5, 아이폰 6, 아이폰 7.
한 번 아이폰의 세계로 발을 디디고 나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예뻐서, 그 다음에는 앱스토어 때문에
지금은 익숙함과 보안 때문에 반은 울며 겨자먹기로 ㅠㅠ
어쨌든 아이폰 X(엑스가 아니라 텐!), Xr, Xs, Xs Max까지
모두 지문인식(TouchID)이 사라져 버리고 안면인식(FaceID)이 들어갔다.
결론적으로 FaceID가 빠르고 정확한 편에 속하며 어두움 속에서도 잘 된다만...
폰을 들어 얼굴 앞에 대어야 한다는 점(폰을 잡는 행위와 시간차가 많이 남)
그리고 비슷한 얼굴에 인식이 된다는 점(쌍둥이끼리 된다는 것은 정말이지...)
그런 사유로 난 아직도 TouchID가 짱이라 본다! ㅠㅠㅠㅠ
(폰을 들면서 바로 인식이 되는데 어째서 FaceID가 더 편하다는 건지....)
암튼, 아이폰7을 천년만년 쓸 수 없어
좋은 기회에 아이폰 Xr로 갈아탔다.
X, Xs, Xs Max가 아닌 Xr인 이유는?
1. 상대적으로 싸서... ㅠㅠ
2. 프로세서는 X보다 낫고 Xs, Xs Max와 대등해서
3. LED의 색감은 눈이 아플 듯 해서
색상 고민하다 흰색으로 왔는데...
마지막까지 아쉬웠던 색상... 노란색 ㅋㅋㅋㅋㅋ
저 하드실리콘 케이스 견고하고 안 미끄러져서
아이폰7에 이어 재구매하게 됐다.
또 이렇게 아이폰 라이프가 이어지는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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