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2년 전엔가....
롯데월드를 다녀 온 적이 있다.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얼마나 후회스러웠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이 데리고 다니면서
그 날만큼 힘들었던 날은
손에 꼽을 정도였던 것 같다.
이제는 한음이 한성이 둘 다 많이 자라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종종 야외 활동을 나가기에
이제는 괜찮지 않을까, 해서 서울랜드 나들이를 나왔다.
결과는 대만족!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
그러고 보니.... 에버랜드도 다녀온 적이 있었구나 ^^;;
그 때엔 놀이기구는 거의 못 타고
그저 구경만 한 정도여서 기억이 잘 안 났나 보다...
정말 많이 컸구나 이녀석들........
무슨 비행기 같은 놀이기구인데...
처음에 타기 싫다고 한 한성이의 표정이 점점 밝아진다. ㅋㅋㅋ
이 곳은 서울랜드 내 키즈카페(?) 같은 곳인 '베스트 키즈'라는 곳이다.
45분씩 운영하고 예약제이기 때문에
매 시간마다 줄을 서서 예약을 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곳!!!
저 '베스트 키즈'에서 얼마나 긴 시간을 놀았던가! ㅋㅋㅋ
회전목마도 빼 놓지 않고 타는 한음이~ ^^
여기는 '뭉게공항 액션존'이란 곳인데......
줄타기와 더불어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좀 있다.
그리고 한음이 한성이가 특히 꽂힌.... 요상한 놀이기구 ㅋㅋㅋ
'붕붕카'라고 그냥 네 바퀴 도는 건데.... ㅋㅋㅋ
아직도 이걸 제일 좋아한다 ^^;;
애들은 어쩔 수 없나 보다~
한음, 한성아... 다음에 또 오자?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