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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셀카 렌즈, LIEQI 0.4X 셀카렌즈!

by tubebell 2015. 5. 30.

스마트폰 화질이 좋아져서 이제는 웬만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 중 꽤 불편한 것이 셀프 카메라.

팔 길이의 한계와 커다란 스마트폰 조작의 압박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대부분 셀카봉이라는 걸 쓴다.

 

근데 이 요상한 막대기는 무겁기도 무겁고...

따로 챙겨 나가기가 무척 번거롭다.

(집에서도 셀카봉 들고 찍기는 좀 그렇자나 ㅠ.ㅠ)

 

그래서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이 '셀카 렌즈'다.
셀카 렌즈는 렌즈 앞에 일종의 '광각 렌즈'를 두어 화각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사진에 약간의 왜곡은 일어나지만, 손쉽게 셀카를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깡냉이 리뷰 제품으로 받은 LIEQI 0.4X 렌즈 역시 이런 셀카 렌즈이며, 꽤나 광각 렌즈에 해당한다.
지금부터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자.

 

 

 

 

 

 

 

패키지 외관 및 구성품.

구성품은 볼록한 렌즈와 렌즈를 부착할 집게, 그리고 파우치가 하나 있다.

 

 

 

 

 

 

렌즈는 전면 캡이 있는데.. 후면 캡도 있었으면 더 좋을 뻔 했다.
(일반적으로 DSLR 렌즈들은 전, 후면 캡이 모두 있지만... 이건 그런 수준이 아니니까 ^^)

 

 

 

 

 

렌즈와 집게는 이런 식으로 결합이 된다.

파우치에 넣을 때에도 이렇게 결합해서 넣는 편이 렌즈 보호가 더 잘 될 듯.

 

 

 

 

아이폰 6에 부착해 보자.

 

 

 

 

 

 

얇은 케이스가 씌워진 경우 그냥 쓸 수도 있겠지만....
가급적 좋은 화질과 확실한 사용을 위해선 생폰 상태로 끼우는 걸 추천!

 

 

사진을 찍어보자.

 

 

 

 

 

우선 비교를 위해 기존 카메라로 찍어 보면.... 요 정도 화각이 나온다.

이제 렌즈를 부착하면....

 

 

 

 


짜잔!!! 이렇게 넓은 영역이 찍힌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상의 왜곡은 광각 렌즈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일어난다.

 

 

 

전면 카메라로도 찍어보자.

 

 

 

 

 

위의 사진이 그냥 찍은 것, 아래 사진이 셀카 렌즈 부착 후 찍은 것이다.

화각이 넓어지니 손쉽게 더 넓은 영역을 담을 수 있겠다.

 

 

 

 

다른 셀카 렌즈와도 한 번 비교를 해 볼까?

 

 

 

 

이 두 렌즈는 비교를 위해 다른 곳에서 공수해 왔다.

 

 

 

 

 

 

 

 

LIEQI 0.4X 렌즈와 이 렌즈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이 비교 렌즈는 화각이 훨씬 좁아 보인다.
렌즈의 구경도 좀 작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렌즈의 구경이 클 수록 빛도 잘 모으고 화질도 우수해 지는 편이다)

 

 

 

 

 

이 렌즈들로 사진을 찍어 보면....확실히 더 좁은 영역이 찍힌다.

하지만, 보다 큰 문제는 구경으로 인한 문제인데...
이 렌즈로 찍은 사진의 경우에는 테두리에 검은색 링이 보인다.

이걸 '비네팅 현상'이라 하는데....
렌즈의 테두리로 인한 그림자나 빛의 산란으로
테두리 부분이 어둡게 나오는 것이다.

 

LIEQI 0.4X 렌즈의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거의 없어 괜찮은 편이다.

 

 

 

짤막하게 총평을 적어보자.

 

 

* 렌즈가 대구경이고 화각도 넓어 꽤 쓸만하다

 

* 시중의 많은 셀카 렌즈와 외관상 차별점은 없어 보인다.
  (적어도 패키징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듯)

 

* 셀카봉보다는 확실히 편하다! (휴대성, 사용성 모두)

 

 

 

셀카봉이 불편한 분들과 셀카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 이 후기는 업체로부터 체험제품을 무상 공급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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