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하여 나들이 계획을 짜다가...
그 동안 계획만 세워 왔던 아쿠아리움에 가 보기로 하였다.
63빌딩은 내가 어릴 적에 몇 번 가 봐서...
새로운 곳을 가 보는게 좋겠다 싶었다.
요즘 핫 이슈(?)인 잠실쪽은 안 가고 싶어서 고민하다
일산의 아쿠아플래닛이 괜찮겠다 싶어 그 쪽으로 알아보았다.
여기서 잠깐!!!!
아쿠아플래닛 입장료가 꽤 비싸다...
1인당 2만원이 넘었던가....
오픈마켓이나 소셜커머스에 잘 찾아보면
전날까지 구매가 가능한 티켓이 많으니
하루 전에 미리 구입하자!!!!!
일요일 아침 서둘러 아쿠아플래닛을 찾았다.
외관으로 봤을 땐 꽤 커 보인다.
입구의 상어 모형에 우선 압도당한 한음이 ㅋㅋㅋㅋ
(여기서부터 한음이가 겁을 먹었나 보다)
어디 가는지 영문도 모르는 한성이 ㅋㅋㅋㅋ
이 입구를 지나면....
바로 해파리 등이 전시된 벽이 보이고
이후부터 바로 아쿠아리움 시작이다!
헉!!!! 상어다, 상어!!
한음이가 노래를 부르던 그 상어!!!
근데 막상 실물로 보니 상어가 크고 무섭게 생겨서인지
한음이가 어느 시점부터는 얼른 나가자고........... ㅠ.ㅠ
얘는 상어를 무서워하는 걸로 판정났다. ㅋㅋ
이렇게 큼지막한 열대어들도 많고....
작은 수족관에 알롤달록 물고기도 많다.
한음이에겐 아직 이 정도가 적당한 듯 ㅋㅋ
군데 군데 커다란 유리벽으로 된 수족관이 보이는데
가오리가 헤엄치는 게 정말 신기하다. ㅋㅋ
이렇게 큰 유리벽 근처에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로 몰려 있다.
특정 시각마다 다이버가 등장해서
물고기 사이에서 헤엄을 친다는데....
우리는 타이밍이 안 맞았는지 볼 수 없었다. ㅠ.ㅠ
2층으로 가면 물고기와 불가사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그래서 사람도 엄청 많다. -_-;;;
체험관을 지나면...
펭귄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요것들은 진짜 펭귄이 아님다 ㅋ
여기서부터 진짜 펭귄이지요~
해달 같은 동물도 보인다.
이름이 뭐였더라.....
중간 중간의 모형물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한음이 ^____________^
열대 우림에 사는 메기라고 한다.
매우 튼실하게 생겼다 ^___^
우파루파라고... 아가미가 특이한 양서류라고 한다.
일종의 도롱뇽이지...
물고기 지역(?)을 지나면 이렇게 일반 동물원도 있는데...
수많은 새들과.....
재규어가 있따?!
왠지 쓸쓸해 보이는 재규어 ㅠ.ㅠ
기니피그도 있다.
물을 마시는 중~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정말 많다.
해오라기였나...
부리가 길고 뾰족한 빨간 색이다.
앵무새~
말도 하는 것 같았다.
중간에 새들한테 모이를 주는 공간이 있는데
새들이 엄청 많다 ^_____________^
근데 밥 먹은지 얼마 안 됐는지
잘 안 내려오더라 ㅎㅎ
미소천사 한성이~
관람을 마치고 시간이 애매해서
아쿠아플래닛 안의 식당에 갔다.
음식은 그냥... 뭐....
가격은.. 그냥... 비싸다 ㅋㅋ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니 그것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일산 아쿠아플래닛~
아이들이 좀 더 크면 다시 한 번 와 봐아겠다 ^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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