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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평온한 풍경

by tubebell 2013. 10. 4.

난 태어나서 휴전선 근처에 간 적이 없다.

군대 조차도 공군으로 광주에서 생활했으니....

친구 면회 간 게 가장 가까이 간 것이려나? ^^;;

 

그래서 판문점, 임진각.... 이런 곳들을 언제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고 벼르다가

개천절을 맞이하여 징검다리 휴일에 소랭이와 오붓하게 둘이 다녀왔다.

 

진짜....

둘이 이렇게 오붓하게 간 게 얼마만인지 =_=;;;;

 

 

 

임진각 공원, 넓고 예뻤다.

굉장히 관리를 잘 했다고 해야 하나.....

암튼 넓고, 한적하고, 깨끗했다.

 

 

 

임진각에 가득한 색동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소랭이 한 컷!

 

 

 

 

 

 

 

 

 

사람을 형상으로 한 구조물인데....

재밌게도 저 그늘마다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누워 있었다. ㅎㅎ 

 

 

 

 

둘째를 잉태하여 배가 약간 나온 소랭님 ^^ 

 

 

 

 

 

 

 

 

 

표... 표정이 왜 저러지.... -_-a 

 

 

 

 

 

 

 

 

 

 

 

 

아이들이 이 구조물 근처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길래

귀여워 몇 컷 담아보았다. 

 

 

 

 

 

 

 

 

 

 

사람들의 소원이 적힌 나무들....

노란색 리본을 보자니 생각나는 분이 있다........ 

 

 

 

 

 

 

 

 

 

 

다음에 한음이와 소원이가 무럭 무럭 자라서, 스스로 자유롭게 뛰어노는 시기가 되면

온 가족끼리 한 번 봄나들이를 와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햐... 몇 년 후려나....

한 3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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