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은 제주도에서 소랭이 부모님과 보내기로 했다.
소랭이에겐 간만의 고향 나들이기도 했지만
사실 우리 부부에겐 결혼 2주년이기도 했다.
그래서 하루 잠깐 짬을 내어 근처를 돌면서 바람을 쐬기로 했다.
소소한 우리 부부 ㅎㅎㅎㅎ
우선 그 동안 흥미가 많았던 다음 커뮤니케이션 제주도 사옥을 방문했다.
나는 사실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올 때마다 부럽다 ㅠ.ㅠ
다음 로고와 파란 하늘이 참 잘 어울린다.......
네이버 아웃!!!!! ㅋㅋㅋㅋㅋㅋㅋ
실내도 실외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분위기다.
다음 사옥을 감상한 우리는 제주시 북쪽의 카페 도로(?)로 갔다.
해안 도로를 따라 고급스러운 카페들이 많은 곳이라고 했다.
개중에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음식을 기다리는 우리들 ㅋㅋㅋㅋㅋㅋ
불고기 샐러드인가 했는데....
우와.... 이거 양 많더라 -_-;;;;;
한 끼 식사로도 충분!!!!!!
크림 파스타!
매우 크리미하다 ^^ㅋㅋ
치즈 돈까스인가 했는데....
먹을만 했다.
이 집 음식들은 대체로 양이 많은 편인듯 했다.
세 접시 시켰더니 배 터질 뻔 +_+
식후에는 주변을 잠시 드라이브했다.
한음이가 더 크면 여유롭게 온 가족이 결혼기념일을 보내면 좋을 듯 하다. ^^
올해는 마음이 급해서 모든 게 빨리 빨리~~~~ -_-a
늘 느끼는 거지만...
제주도는 언제 봐도 아름답다.
집에 오니... 한음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ㅋㅋㅋㅋ
ㅜ
계단 오르기를 즐기는 한음이 ㅋㅋ
끝까지 다 올라갔다.
겁도 없이 ㅋㅋ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