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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랭, 네스프레소 머신 구입하다!

by tubebell 2013. 9. 15.

우리 회사의 팀장님은 고급스런 입맛을 갖고 계신다.

그래서 커피도 믹스는 안 드신다. ^^;


덕분에 우리 팀 직원들은 맛난 원두 커피나 에스프레소 머신의 커피를 마시는데...

일부는 약발(?)이 잘 듣지 않는다며 불평 아닌 불평을 터뜨리곤 한다.


소랭이를 포함해서 우리 팀에 임산부가 두 명 있는데

다른 임산부이신 과장님께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종종 마신다.

소랭이가 여쭤 보니, 디카페인을 내려서 아주 묽게 마신단다.


커피를 좋아하는 소랭, 이 말을 듣고 크게 흔들리기 시작.... ㅋㅋㅋㅋ

몇 일을 고민하길래, 무조건 사라고, 나도 같이 마신다고 해서 샀다.


그렇게 구매한 기기가 네스프레소 U D50 짜잔!!!!!!!!!!!!!

(회사에서 네스프레소를 마시기도 하지만... 돌체 구스토보단 나은 것 같아 이걸로 구매했다.

 알고 보니 둘 다 네슬레 브랜드더구만 -_-;;; )




구조도 간단하고... 사용법도 쉽고..(직관적인 사용법을 강조하는 기기이다. 넣고 닫으면 끝!!!!)

무엇보다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든다. 저 강렬한 레드!!!!!!!!!!!!


기기만 있으면 안 되겠지?

소랭이가 캡슐 구매를 백방으로 알아 본 결과, 독일에서 Welcome pack을 직구하면 가격도 싸고 사은품도 받는단다.

그래서 독일에서 구매대행으로 150개짜리 Welcome pack 구매를 똬!!!!!!!!!!!




이것이 바로 Welcome pack 구성!!!!

에스프레소 캡슐 150개와...

그것을 담을 수 있는 아크릴(왜 Glass라고 써 있는 게냐!!! -_-) 상자를 준다.





몇 일동안 먹어본 소감은 이렇다.


* 거리에서 파는 원두커피보단 낫다. (거리의 커피는 복불복이니깐)


* 특히나, 스타X스의 탄 맛을 무척 싫어하는 나로선, 꽤나 순한 맛을 내어서 더 마음에 든다.


* 캡슐이 싼 편은 아니라 illy 같은 커피 캡슐보단 싼 편인 거 같다!

  (우리 부부는 커피를 매일같이 마시지는 않거든!)


* 가끔 라떼나 카푸치노가 땡긴다... ㅋㅋㅋㅋ

  (이것은 거품기를 사라는 신의 메시지? ㅋㅋㅋㅋ)




이제 한 잔을 마셔도 조금 기분 내며 마셔보자! ^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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