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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케이스, Mark & Draw 구입 후기

by tubebell 2013. 8. 28.

그동안 Speck의 Smartflex라는 카드 홀더 기능이 있는 제품을 잘 사용해 왔다.

카드를 3장까지 수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 장을 꽂더라도 안쪽에서 잡아주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고 안전하게 카드를 수납하고 다닐 수 있다.

 

 

 

 

그런데, 한음이가 어떻게 방법을 알아냈는지

내 폰만 보면 자기 손에 쥐고 꼭 카드를 빼 내더라.... -_-;

내 카드만 꽂혀 있을 땐 상관 없는데, 법인카드를 가끔 가지고 있을 땐

이미 카드들이 빠져서 없어진 뒷면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그래서 그 핑계 겸, 잠시 다른 케이스도 써 보고 싶어서

다른 카드 수납 케이스들을 찾아 보았다.

 

- 지갑형은 싫다.... 전화할 때 엄청 불편! ㅠ.ㅠ (예전에 가죽형을 써 봤는데 진짜 귀찮다!)

- 뒷면에 카드 주머니를 붙이는 건 엄청 촌스러워!

- 카드를 속에 내장하는 건 안된다. 자주 꺼내 써야 하는데 말이지.....

 

그래서 찾다 찾다가.... Mark & Draw라는 케이스를 발견했다.

신기하게 슬라이딩 스타일로 카드를 수납하는 방식이다.

즉, 평상시엔 카드가 노출되지 않다가.... 뒷면의 서랍(같이 생긴 걸)을 당기면 카드가 나오는 스타일!

 

백문이 불여일견, 한 번 사진을 보도록 하자.

 

 

 

전면의 모습.

전체적인 재질이 TPU 같은데... 딱딱하지 않고 좀 부드러운 편이라 피팅이 딱 맞지 않는다 ㅠ.ㅠ

뭐... 쓰다 보면 좀 맞겠지... 하며 위로하고 있다. -_-;;;

 

 

 

 

뒷면의 모습.

약간 색상이 다른 부분이 서랍 부분이다.

한 패키지에 두 개의 서랍 부분이 있는데, 각각 색상이 조금씩 다르다.

 

저걸 당겨서 내리면........

 

 

 

요렇게 카드가 나온다.

보니까 두 장을 넣기엔 적당하지 않고.... 한 장이 딱 맞을 거 같다.

(이제 딱 하나만 넣고 다녀야겠군 음......)

 

장점은..... 예전의 Smartflex처럼 카드가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

뒷면이 부드럽다는 점. (예전엔 카드 수납부가 손에 걸려서 살짝 불편했다)

 

단점은.... 피팅감 ㅠ.ㅠ

전원버튼, 진동전환 토글 스위치, 볼륨 버튼 누르기가 아주 힘들어 진다는 점. (이건 대체 왜! ㅠ.ㅠ)

요것만 해결되면 아주 좋은 케이스로 거듭날텐데.....

 

아무튼 잘 써 봐야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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