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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종합 촬영소에 다녀오다.

by tubebell 2013. 5. 1.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TV에 푹 빠진 우리 한음군. ㅋㅋㅋㅋ



 


근로자의 날, 휴일을 맞아 근교로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다.

장소는 벼르고 벼르다 못 가 봤던 '남양주 종합 촬영소'.

영화 촬영을 위해 세트가 지어진 곳인데..... 거리는 그리 멀지 ㅇ



 

 봄날이라 날씨가 정말로 좋았다 ^^


중간에 나름 맛집이라고 알려진 '남양주 광릉불고기'에 들려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간판이 없어서 더욱 유명한 집인데..... 좀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주변의 꽃들을 한음이와 함께 구경했다.


 

엄마와 아들의 베스트 컷! ^_______^ 


 

 


드디어 자리가 나서 북적이는 실내로 들어갔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웅성웅성 시장처럼 아주 시끄러웠다.

좌석은 편한 편이 아니므로, 우리처럼 어린 아기가 있는 사람은 각오하고 갈 것! ㅠ.ㅠ (엄청 고생했다!!!!!)


 

광릉불고기를 먹을 수가 없으니.....사과 퓨레를 먹는 한음이 ㅋㅋㅋ


 



 

저 가운데가 광릉불고기다!!!!

맛도 꽤 괜찮고....... 무엇보다 여기의 모든 반찬은 '모두 무한리필'이라는 점!!!!!!!

아..... 한음이가 조금만 더 컸어도... 넉넉하게 먹고 오는건데 ㅋㅋㅋㅋㅋ


 

암튼 정신 없이 식사를 마치고 나서 남양주 종합촬영소로 이동했다.



 


 


 

광릉불고기를 못 먹어서인지 약간 짜증이 난 한음이 ㅋㅋ


 촬영소는 곳곳이 꽃으로 만개해 있었다.



 


 


 

혀를 날름거리기를 좋아해서 요즘은 거의 저런 사진만 찍힌다. ^^;;

 

 

 

 

 그 우물에는...... 무서운 귀신이 귀여운 아기가 살고 있었답니다. ㅎㅎㅎㅎ


 

 

 

 

 

 

 

 

 

실감 나는 북한 장교!


 더 실감나는 표정의 북한 장교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양주 종합 촬영소는 초가, 한옥, 판문점 등의 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

날씨 좋은 봄날이나 가을날 산책하기에 적당한 곳이며, 큰 기대 없이 보기에 좋다.

(뭔가 박물관처럼 큰 기대를 하지 말라는 의미)

 


마지막으로, 한음이가 아빠에게 날린 원투 펀치를 끝으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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