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간 지 오래 되기도 하고
아버님, 어머님께 많이 자란 한음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3일간 짧은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다.
쑥쑥 커 버린 한음이를 보시며 무척이고 기뻐하시는 아버님, 어머님.
두 분 덕분에 한음이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______________^
집에만 있기 아쉬워서 꽃구경을 간단하게 다녀왔다.
제주대학교 입구쪽에 벚꽃이 좋다고 말씀하셔서 가 봤는데.... 장관이었다.
시간과 한음이의 압박(^^;;)으로 여유롭게 담지 못했지만, 벚꽃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중간에 한음이를 두고 둘이서 절물 휴양림도 잠시 다녀오라고 말씀하셔서
간만에 소랭이와 둘이서 휴양림을 산책했다.
(하지만, 한음이를 보실 부모님 걱정에 거의 속보로 돌아다녔다 ^^)
나이를 잔뜩 먹은 나무들의 나이테도 보이고
제주도라 그런지 휴양림에서도 갖은 모습의 하루방들이 보인다.
주의 안내판을 재미있게 생긴 나무에 달아놓았다 ^^
복을 실어다 준다는 돼지 모자와 함께 ^^
유일하게 건진 한음이와 아버님의 투샷.
다음엔 더 잘 찍어드릴게요~ ^^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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