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하얀 백사장 위에서 순수함을 가득 머금은 한 어린 아기가 곤히 자는 모습을 표현하여
시간의 변화도, 세월의 흐름도 생명의 순수함 앞에서는 의미없음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뒤의 푸른 천을 이용하여 넘실대는 파도를 표현하여 하얀 순백의 아기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품으로 시계를 이용, 우리를 속박하는 시간의 흐름과 무관하게 순수함은 변치 않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작가 : 소랭이
장소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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