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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떠나는 강화도 탐방

by tubebell 2012. 3. 17.
서울은 참 갈 곳이 없다;
특히나 커피를 좋아해도 막 찾아다니지 않는 우리 부부 같은 경우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근교를 드라이브 겸 맛집 탐방을 떠나기로 했다.
찾은 곳은 강화도 마니산 근처의 두부집, '토가'.

이름만큼이나... 낡은 집을 식당으로 쓰고 있었다.
시골집에 놀러 온 느낌? ^^;



마당에는 강아지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가 시킨 건 두부돼지전골.
김치찌개 비스무레한 것을 기대했으나....
약간 얼큰한 전골이었다.

맛은... 나는 75점, 소랭이는 70점을 줬다 ㅋㅋㅋㅋ
(그냥저냥 먹기엔 괜찮다)

이 때만 해도 70점을 주리라곤 생각도 못했겠죠? ㅋㅋㅋㅋ



 

식사 후 소화를 시키기 위해 근처 해수욕장인 동막해수욕장으로 고고씽~




여름에 한 번도 못 가 본 바닷가를 초봄에 가 본다. ^^

 

 

이후 초지진과 강화 고인돌 유적지도 관람을 했다.
먼저... 초지진!
소랭이는 초지진을 처음 본다고 했다.

사실... 강화의 역사를 상징하는 곳...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설명해줬다 ㅋㅋㅋ


 



 


그래도 이 작은 진지 덕분에 우리 나라가 여태껏 이어질 수 있었으니
그 때 그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본다 ^^

고인돌 유적지는 생각보다는 한적하고 공원 같은 느낌.
유적지를 기대한 소랭이는 약간 실망했으나... 산책하기엔 좋았다.




 

 

비가 온다던 토요일....
날씨 너무너무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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