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Housing)이라고 하면 여러가지의 의미가 있지만
전자기기에선 흔히 외관, 즉 실제 기능을 수행하는 내부를 감싸고 있는
겉면을 일컷는 경우가 많다.
노키아 네이버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nokiaa)에서 이번에
하우징 공구를 시작해서 냅다 질렀다. 그것도 두 가지 색이나.....
(흰색과 레드 와인 색을 골랐다. 흠......)
아참, 하우징 장착을 위해 기존의 하우징을 뜯을 때
NOKIA 로고 부분은 절대로 뜯으면 안 된다!
그 부분에 터치 관련 연결 필름이 들어 있어서
힘을 주었다간 끊어지는 사태가...... -_-;;
원래 내 익뮤(Nokia Xpress Music, XM5800. 이하 익뮤로 지칭)는 이런 모양이었다.
* 하우징 분리할 때 저 붉은 색 동그라미 부분을 절대로 뜯어내면 안 된다!!
익뮤 자체의 동글동글함이 그렇게 촌스러운 디자인만은 아니라고 보지만.....(그렇다고 아주 예쁜 것도 아닌 건 맞다;;;)
특히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색상이었다.
전체적으로 까맣기만 한 휴대폰.... 이상하게 다른 것은 검은 색상의 제품이 멋진데, 휴대폰은 금방 질리더라.
그럼.... 바뀐 나의 익뮤를 보자!
히야~~~~
어떤가?
그럴싸하지 않은가? :)
흰색과 검은색의 조화가 꽤나 그럴싸하다.
이번 공구를 진행할 때.... 원래 검은색 케이스에 우레탄 코팅을 하면서
열 처리 과정 중에 약간씩 뒤틀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뽑은 하우징들은 꽤나 양호한 편.
유격이 거의 없다. :)
뒷면.
이 정도면 꽤나 만족한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저 렌즈 부분을 수동 조립해야 하는데
고정하기가 애매하다는 것.
대부분은 달군 드라이버 같은 걸로 녹여서 붙이는 방법을 택했다.
(자세한 것은 공식카페를 참조. 로긴해야 볼 수 있다. http://cafe.naver.com/nokiaa/167200)
Pure 테마 적용한 모습.
스타일러스 부분은 손톱으로 자주 빼면 도장이 벗겨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음.....
무광 하우징도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노란색, 엄청 기다리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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