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사용하지 않게 된 내 옛날 홈페이지 자료를 백업하다가...
오래된 사진들을 발견했다.
그 때 난 후지필름에서 나온 FinePix 6900z이라는
당시 하이엔드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300만화소였던 이 카메라의 가격은 120만원!!!!!)
그 땐 오히려 카메라를 자주 들고 다녔고
사진도 많이 찍었던 거 같다....
남아있는 사진이 두 장이라 두 장을 올린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느낌처럼, 당시의 나는 참 외로웠었다.
2005년 5월 21일, 과외를 다녀오는 길에 찍었던 사진이다.
내 생애 제대로 된 포토샵은 이 사진이 처음이었던 듯.
(지금 보면, 너무나도 이상하고 문제가 많은 수정본이지만;;;;;)
어찌되었든간에....
옛 사진을 보는 일은 묘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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