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
사실 이번 기변은 그다지 간절하지 않은 기변이었다.
왜냐하면, 올해 봄에 아이폰 SE 2020을 사고나서
무척이나 만족스러웠거든.
블링블링한 아이폰 SE Product RED!!!!
내가 SE 2020이 마음에 들었던 건...
인식율이 저조한 FaceID보다 TouchID가 좋았기 때문이고
(왜 폰을 열 때마다 쳐다봐야 하냐고... 그것도 특정 거리를 띄워서!)
폰도 가볍고 작았기 때문.
그러나...
회사만 가면 터지지 않는 L.T.E....
햐... 통신사 계열사면서 이래도 됨?
바로 옆에 기지국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항의하기도 지쳤고 그래도 관련 업종 종사자가 동시에 진상 고객은 될 수 없었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5G로 넘어가기로 함 ㅠㅠ
그래서...처음엔 아이폰 12 미니를 사려고 했었지.
그러나... 아이폰 12 미니 사용자들이 말하는
참을 수 없는 배터리!
참을 수 없는 터치 오류!
등등을 보니 안 되겠다 싶더라....
그래서 회사 할인 지원이 되는 두 기종 중 남은 하나가 Pro Max였다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그래서 기변을 하게 됨 -_-
그 기변의 주인공, 공개합니다.
충전기를 빼서 환경 보호를 하는 무서운 회사!
근데 왜 가격은 안 깎아주나요?
유머는~ 유머일 뿐~ ㅋㅋㅋㅋㅋㅋ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했는데...
블루로 했어도 폼났을 듯.
옆면이 기존 아이폰4~5의 깻잎통으로 회귀했는데
이건 이것대로 괜찮은 것 같다.
요즘 코로나 블루로 힘든 시기에...여행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엘라고와 제주항공 콜라보로 여행 테마의 케이스를 판매해서
기분 한 번 내려고 샀다.
출입국 심사 도장이 찍힌 듯한 케이스 ㅋㅋㅋㅋㅋ
그래, 조만간 가자! 해외로~ ㅠㅠㅠㅠㅠㅠ
사진을 막 찍어봤는데...
나름 잘 나오는 것 같다.
(다 무보정 사진)
나름 최고급 라인이니...
아껴(?) 써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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