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동네에는 '사당종합체육관'이라고 운동과 문화활동을 겸할 수 있는 기관이 있다.
주말에 온 가족이 문화활동을 하러 다니기로 했다.
아이들은 과학, 요리, 영어, 피아노 등등이고....
나는 그 동안 엄두를 못 냈던 드럼을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종합체육관 정말 좋다~
아무래도 기본이 체육관이다 보니...
운동하는 곳이 가장 넓다.
옥상에 정원 및 산책로가 구성이 되어 있는데...
걷다 보면 등산로랑 이어진다.
아주 낮은 동산 수준.
정상에 올라가면 현충원으로 갈 수 있는 갈래길이 나온다.
아이들에게 현충원의 의미와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해 줬다.
난생 처음 현충원 방문하고 방명록까지 쓴 한음이 ㅋㅋ
나는 한설이 안고 다니느라 운동 좀 했다... 헥헥....
동네에 현충원이 이렇게 나들이 할 거리에 있다니...
종종 가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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