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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사 준 선물, Herschel 장지갑!

by tubebell 2016. 12. 18.

지갑을 쓴지 꽤 오래 되어서.... (거진 10년이 되어 가는 것 같다)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그런데 참 희한하게... 가죽 지갑은 하나도 마음에 안 드는 것이다.

그래서, 천으로 된 지갑이 없을까 하고 오픈 마켓을 겁나 찾아봤으나.....

천 지갑들은 그야말로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면 좋을 만한 ㅠㅠ

 

그래서 아마존을 뒤지기 시작했지. ㅋㅋㅋㅋ

검색 끝에 발견한 것이 바로 'Herschel'사에서 만든 지갑.

남성용 지갑도 천으로 만든 것이 있더라.

 

알고 보니 이 회사가 우리나라에서는 가방으로 유명하다더만?

튼튼한 기저귀 가방이나 학생들 가방으로 인기가 많다는데...

난 전혀 모르고 샀다. ㅋㅋㅋ

 

가격도 많이는 비싸지 않아, 나를 위한 생일 선물로 스스로에게 사 줬다.

 

스타일은 깔끔, 지갑은 튼튼하다. :)

 

 

수납 공간은 그럭저럭...

휴대폰도 얇은 건 넣고 다닐 수 있다.

단, 돈을 넣기에는 조금 짧아서... (긴 걸로 살 걸 ㅋㅋㅋ)

돈을 반으로 접고 다닌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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